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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다산신도시에 국내 첫 ‘철도 위 콤팩트시티’ 만든다
콤팩트시티 조성 위해 남양주시와 업무협약 2026년 착공 목표…“대표 혁신사례 될 것”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철도를 복개한 상부공간에 콤팩트시티(압축도시)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조성한다. 착공 목표 시점은 2026년이다. GH는 5일 남양주시와 다산신도시 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상부공간에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콤팩트시티는 도시 중심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밀집시켜 압축·고밀(高密) 개발하는 도시를 뜻한다. 저출생과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도시 소멸 위기를 막는 대안으로도 손꼽힌다. GH와 남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의 위수탁을 통해 2023년부터 기존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약 600m 구간을 복개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철도를 덮어 그 위에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은 국내 첫 시도로, GH는 철도로 단절됐던 남북도시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한 공간에서 일하고(Work), 거주하
2025-02-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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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안산시 장애인단체 지원금 10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두산건설이 장애인단체 지원을 위해 안산시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5일 두산건설은 안산시 내 장애인단체 지원 활동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년 연속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갤러리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체육 종목 및 선수 후원 기금으로 활용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프로그램’의 일부를 활용해 인천 부평구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도 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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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재생위원에 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이은형(사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 용인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용인시는 이 연구위원 등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문 분야는 건축·주거로, 임기는 2027년 1월까지다. 용인시 도시재생위원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동법 시행령에서 정한 사항의 자문 및 심의 등을 수행한다. 이 연구위원은 용인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용역과제심의위원회·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경기도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을 다수 맡으며 공공부문의 정책 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 참여해 왔다. 김희량 기자
2025-0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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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1억 지원’ 부영, 올해 직원 28명에 지급
작년 복지지원 시작, 누적 98억원 이중근 회장 “저출생 해법 마중물” ‘자녀 1명당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화제를 일으킨 부영그룹이 올해는 28억원을 직원에게 지급한다. 지금까지 누적 출산장려금 지급액은 98억원에 달한다. 5일 이중근(사진) 부영그룹 회장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아이를 낳은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 총 28억원을 전달했다. 사내부부 2쌍을 포함해 28개 가정이 대상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3개년을 소급 적용해 2021~2023년 출산한 직원들에게 70억원을 지급했다. 이 회장은 “저출생 문제가 지속되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 수 감소,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기에 해결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부영이 마중물이 돼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영은 출산장려금 지급 후 사내 출생아 수가 늘어났다고
2025-02-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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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한명당 1억’ 부영그룹, 1년 만에 출산장려금 98억 지급
지난해 출산장려금 제도 시작 사내출생아 연평균 23명에서 28명으로 “저출생 심각…기업들, 출산지원하길”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자녀 1명당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화제를 일으킨 부영그룹이 올해는 28억원을 직원에게 지급한다. 지금까지 누적 출산장려금 지급액은 98억원에 달한다. 5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아이를 낳은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 총 28억원을 전달했다. 사내부부 2쌍을 포함해 28개 가정이 대상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3개년을 소급 적용해 2021~2023년 출산한 직원들에게 70억원을 지급했다. 이 회장은 “저출생 문제가 지속되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 수 감소,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기에 해결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부영이 마중물이 돼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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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공사 못해” 입주 앞두고 공사비 309억 올린 장위4구역 [부동산360]
장위자이레디언트, 예정대로 3월 말 입주예정 공사비 증액 절차…비례율 105%대로 감소할 듯 84㎡ 입주권 최고가 13억원대 거래, 상승 전망은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시공사와 갈등을 겪던 서울 성북구의 재개발 아파트 장위자이레디언트(장위4구역)가 공사비를 309억원을 증액하는 절차를 밟으며 계획대로 내달 입주할 전망이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위4구역 재개발 조합이 대의원회 및 총회에서 309억원의 증액안 확정을 추진하고 있다. 장위자이레디언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로 조합원 1026세대, 일반분양 1330세대, 임대 484세대로 구성된 단지다. 지난해 9월께 시공사인 GS건설이 공사원가 상승, 설계사 파산 등을 이유로 공사 중지 예고 호소문을 붙이면서 입주 지연 우려가 커졌다. 당시 시공사는 722억원 증액을 요구했고 서울시의 중재로 240억원으로 진행되는 듯했으나 마무리되지 못했다. GS건설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조합은 최근 309억원
2025-02-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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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재’ 용인 처인구 땅값상승률 전국 1위
작년 5.87% 상승…강남·성남 제쳐 2년전 삼성반도체 발표에 1억 급등 지난해의 지가변동률이 발표된 가운데 전국 평균 상승률(2.15%) 대비 2배 이상 오른 용인 처인구가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호재가 있는 이 지역은 서울 부동산 핵심지인 강남구보다도 지가 상승률이 높았다. 다만 이 지역 아파트는 아직 주거를 위한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심밖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발표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중 가장 지가가 많이 오른 곳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호재 지역으로 손꼽히는 용인 처인구(5.87%)다. 평균 지가변동률만 봤을 때 서울 강남구(5.23%), 성남 수정구(4.92%)보다 높았다. 정부는 현재 처인구 남사·이동읍 일대 728만㎡(약 220만평)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 첨단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준공 시기까지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 투자가 예정되면
2025-0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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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액 11.6조…24% 증가”
2024년 4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리포트 “2023년 3분기 후 6분기 연속 3%대 공실률”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 연간 거래액이 약12조원에 달하며 직전해 대비 24%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발행한 ‘2024년 4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는 3억6000만원 거래가 이뤄졌다. 연간 거래액은 11조6000억원이다.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4분기 신규 공급이 없었던 가운데 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3.5%로 2023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3%대 공실률을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CBD가 0.1%p 하락, GBD와 YBD가 각각 0.3%p 상승했다. 4분기에 거래가 마무리된 주요 자산으로는 디타워 돈의문이 있다. 디타워 돈의문은 현재 DL그룹이 본사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다. 디타워 돈의문은 NH농협리츠운용이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8953억원에 매수했
2025-02-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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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탓 신규 주택건설사 15년만에 최저
작년 421곳 신규등록 3년째 ↓ 주택경기 침체 속 지난해 주택건설업에 새로 뛰어든 업체 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3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는 421곳으로 3년 연속 줄었다. 2009년(363곳)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업체는 주택시장이 뜨겁던 2021년 2191곳에 달했으나 2022년 1086곳으로 반 토막 난 후 2023년 429곳으로 급감했다. 작년에는 민간부문 주택 수주가 크게 위축됐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 발주가 시장을 그나마 버티게 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사업을 영위할 수 없어 주택건설업 등록을 자진 반납한 업체는 796곳이다. 2023년(843곳)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나, 10년 장기 평균(606곳)보다 200곳 가까이 많다. 요건에 부합하지 못해 주택건설업 등록이 말소된 업체는 192곳으로 전년(246곳)보다 54곳(2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주택
2025-02-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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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로 주택건설 뛰어든 업체, 15년 만에 최저
2009년 이후 최저치…신규등록 3년 연속 감소 지난해 부도 건설업체 29곳…5년 만에 가장 많아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주택경기 침체 속 지난해 주택건설업에 새로 뛰어든 업체 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3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는 421곳으로 3년 연속 줄었다. 2009년(363곳)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업체는 주택시장이 뜨겁던 2021년 2191곳에 달했으나 2022년 1086곳으로 반 토막 난 후 2023년 429곳으로 급감했다. 작년에는 민간부문 주택 수주가 크게 위축됐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 발주가 시장을 그나마 버티게 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사업을 영위할 수 없어 주택건설업 등록을 자진 반납한 업체는 796곳이다. 2023년(843곳)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나, 10년 장기 평균(606곳)보다 200곳 가까이 많다. 요건에 부합하지 못해 주택건설업 등록이 말소
2025-02-03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