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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백스윙 골프채에 광대뼈 함몰된 男…가해자 ‘무혐의’, 무슨 일?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앞타석에서 스윙 연습을 하던 여성에게 골프채로 얼굴을 가격당한 남성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지만 해당 여성이 무혐의로 나오면서다. 6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11일 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채로 얼굴을 가격당한 남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당시 스크린 골프 연습장 1번 타석에서 연습하던 중 앞자리서 연습하던 여성이 백스윙을 위해 휘드른 골프채에 얼굴을 맞았다. A씨는 얼굴 정면을 가격당해 광대뼈 함몰, 안와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앞타석 여성은 A씨를 향해 사과는 했지만, 이후 아무런 연락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자신의 타석 쪽으로 침범해 얼굴을 내밀어 사고가 났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해당 골프장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다 A씨가 여성을 과실치상으로 고소하자 뒤늦게 보험 처리를 제안했다. A씨는 경찰에 해당 여성을 고소했음에도 경찰이 &
2024-11-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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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갚았다며?”…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 가압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한 이영숙가 빚투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출연료가 압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빚투를 폭로한 채권자 A씨 측은 법원 판결에 따라 이 대표가 4억원 넘는 돈을 갚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최근 채권자 A씨 측이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 출연료에 대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영숙 대표는 지난 2010년 4월 차용증을 작성하고 A씨에게 1억원을 빌렸다. A씨는 차용증상 만기일 안에 돈을 받지 못한 채 숨졌고, 뒤늦게 A씨의 유가족이 유품 정리 중 차용증을 발견해 이영숙 대표에게 연락했으나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A씨 측은 2012년 민사소송을 진행해 승소했으나 이영숙 대표 측은 돈을 갚지 않았다. 이에 A씨 유
2024-1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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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90대 엄마, 70대 아들이 나란히…주차 車에서 숨진 채 발견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인천 영종도에서 고령의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20분께 중구 영종도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90대 여성 A씨와 7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B씨 가족으로부터 A씨,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색 중에 차량에서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 B씨는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모자 사이인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로부터 1차 구두 소견은 받았지만 현재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q
2024-11-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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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580원’ 돈 아끼려 돼지사료 먹은 중국女…“너무 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돈을 아끼고 건강에도 좋다며 돼지 사료를 먹은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시식평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신추데일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돼지사료 시식에 나선 주인공은 2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여성 ‘콩 위펑’이다. 그는 한 끼에 돼지 사료 100g을 먹으면 하루에 3위안(약 580원)밖에 들지 않는다며 식비를 최대로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돼지 사료 한 봉지를 100위안(약 2만원)에 구입했다며 “개봉을 해보니 우유 같은 오트밀 냄새가 난다”고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돼지 사료에는 콩, 땅콩, 참깨, 옥수수, 밀 등의 성분과 비타민이 첨가돼 있다. 그는 “모두 고단백, 저지방이며 완전히 자연식”이라며 “테이크아웃 음식보다 더 건강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맛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평을 내리지 못했다. 그는 물에 돼지사료 100g을 먹은 뒤 얼굴을 찡그린
2024-1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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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교통사고 내더니 도주…12시간 지나자 자진출두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현직 경찰관이 도로에서 추돌 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려 하자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이다. 이 경찰관은 추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6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10분께 남양주시 호평터널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본인이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위임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기를 가지러 순찰차로 이동한 사이 자신의 차를 몰고 다시금 음주운전을 통해 달아났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해당 차량을 추적하며 A씨의 주소지 등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A 경위는 6일 오전 남양주 북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이때 음주 측정한 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사고 발생 후 약 12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남양주 북부경찰서에서 근무한 이력이
2024-11-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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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숨 안 쉰다” 지하철서 의식 잃은 70대男…퇴근하던 공사 직원이 구해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인천지하철 열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이 퇴근 중이던 인천교통공사 직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기계파트에서 일하던 해당 직원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까지 사용해 골든타임을 벌었다. 6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9분께 인천 2호선 석바위시장역∼시민공원역 구간을 운행 중이던 열차 안에서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 당시 해당 열차에는 퇴근길에 오른 김동언 인천교통공사 기계파트 주임도 함께 타고 있었다. 김 주임은 A씨 아내가 “남편이 숨을 안 쉰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곧바로 A씨를 바닥에 눕히고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이어 다른 승객들과 함께 A씨를 주안역 승강장으로 옮겼고 한 승객이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은 주안역 역무원에게 응급환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김 주임은 역무원으로부터 전달받은 자동제세동기(A
2024-1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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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빠지면 일베?” 비투비 이창섭, 포스터 실수에 ‘화들짝’…강경대응 예고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 측이 단독 콘서트 포스터에서 ‘광주’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일베 몰이’를 당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소동은 단순 실수라고 해명한 뒤, 허위 사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창섭 소속사 판타지오는 6일 “지난 10월 31일 당사의 부주의로 인해 제대로 검수 되지 않아 ‘광주’가 제외된 파일이 업로드됐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11월 1일 정식 판매 오픈과 함께 수정된 이미지를 재공지했다. 빠른 대처가 진행되지 않아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해당 소동으로 빚어진 일베 몰이에 대해선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악성루머와 악의적인 게시글,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유포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2024-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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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날뛴다” 北김여정 비난한 주민들…일가족 ‘행방불명’ 결말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치마 두른 여자가 저렇게 날뛰는 것이 꼴 보기 싫다”며 비난한 북한 주민이 체포되고 이들의 가족도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 NK는 소식통을 인용해 황해남도 해주시에 사는 주민 2명이 보위부에 체포되고, 그 가족들이 행방불명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평양 무인기 사건 관련 김 부부장의 담화문을 보고 주민 두 명이 비판적으로 발언했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한 주민이 이를 보위부에 신고하면서 문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들은 김 부부장에 대해 “여자가 뭘 안다고 나서서 야단하나”, “인민들이 얼마나 살기 힘든데 나라의 경제적인 상황이나 잘 보고 뒤에서 보살펴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 나라가
2024-1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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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유흥업소 논란’ 그 빌딩…654억 ‘껑충’ 7년 걸렸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 빌딩이 7년 만에 65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6일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온에 따르면 대성은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을 310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도산공원 맞은편 도산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8~10분 거리에 있다. 대성은 7년 만에 652억원의 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빌딩 인근 지역은 2022년 평당 3억2400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졌다. 현 시세로는 평당 3억5000만원 정도로, 962억원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 건물은 앞서 대성의 군 전역을 몇 달 앞두고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 장소로 지목된 바 있다. 또 해당 주점에서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진 정황으로 인해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대성 측은 “입대 전 건물
2024-11-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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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에 발라당” 아무도 화 못낸 ‘이 순간’…대체 무슨 일?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지하철에서 쓰러지듯 잠이 든 안내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기특함과 안쓰러움이 밀려드는 사진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하철 안에서 피곤한 지 주인 앞에 쓰러져 쉬는 안내견’이라는 사진이 이목을 끌었다. 사진에는 안내견 표식을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잠에 든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따스함을 느꼈다”며 이 사진을 올렸다. A씨가 이 사진을 찍은 건 붐비는 출근길 3호선에서다. 비좁던 열차 안이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등장으로 술렁였다. 모두들 바쁜 아침이었지만 한 시민은 자리를양보했고, 다른 시민들은 안내견을 위해 길을 터 공간을 만들었다. A 씨는 “자리에 앉아있던 한 아저씨께서 (시각장애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셨는데 금방 내린다
2024-11-06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