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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억이 전부가 아니었나, 새마을금고 부당대출 200억 추가 의혹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부동산 개발업자가 1800억원대 거액의 부당대출 혐의로 기소됐는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부적절하게 대출한 금액이 200억원 더 있단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새마을금고법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성남 지역의 새마을금고 소속 A씨 등 임직원 3명과 부동산업자 B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달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2024년 12월경 A, B씨가 20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일으켰단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두 사람이 타인의 명의로 유령회사를 다수 만드는 이른바 ‘명의 쪼개기’로 불법적으로 대출을 일으켰단 것이다. 문제가 된 성남지역 새마을금고는 2020~2024년 사이 소속 임직원과 부동산 개발업자, 명의대여자 등 29명이 가담해 1800억원대 부당대출을 실행한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곳이다. 새마을금고는 동일인에게 자기자본의 20% 혹은 총자산의 1%를 대출 한도
2026-05-16 13: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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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513명 투표없이 당선…시흥시장은 이례적 ‘무투표 3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전국 307곳의 선거구에서 투표 없이 당선자가 결정됐다. 단독출마, 정수 미달 같은 배경에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국 후보자 513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3명·지방의원 510명이다. 대표적인 무투표 당선자는 기초단체장 가운데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후보 3명(모두 더불어민주당)이다. 광주광역시 남·서구는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다. 시흥시는 수도권 경합지이지만 국민의힘 후보자 공모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아 당은 무공천을 결정했다. 보수 정당이 시흥시장 선거에 후보자를 내지 못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덕분에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현 시흥시장)는 3선 시장이 됐다. 투표를 거치지 않고 ‘무혈입성’하게 된 지방의원 510명 중 광역의원(시·도의회의원)은 108명, 기초의원(구·시·군의회의원)은 305명, 비례 기초의원은 97명이다.
2026-05-16 12: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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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삼성 노사는 정신 차리고 대화로 파국을 막아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16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을 두고 “국가 기간 산업을 멈춰 세우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을 지낸 인물이다. 양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가 있는 경기도 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삼성 반도체는 한 기업의 사유재산이 아니다. 1980년대 황무지에서 정부와 엔지니어들의 피땀으로 만든 신화이자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반도체 산업에 세금 감면과 전력 및 용수 우선 공급 등의 특혜를 허락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삼성 반도체의 노사 갈등은 기업 내부 문제를 넘어서는 ‘국가 안보와 글로벌 산업 질서의 문제’로 규정하며 “노사는 정신 차리고 대화를 통해 파국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극단적 투쟁을 멈춰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하고 경영진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노조와의 소통과
2026-05-16 1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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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서 선상 칼부림, 미얀마 선원이 동료 찔렀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인천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던 배 위에서 외국인 선원이 동료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1분께 인천 앞바다 묘박지(선박이 대기, 연료보급을 위해 정박하는 수역)에 머물고 있던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미얀마 국적 선원 A씨(40대)가 다른 미얀마인 선원(30대)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선원은 왼쪽 복부를 찔렸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육지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은 선원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6-05-16 1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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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38.4대 1…작년보다 하락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오는 7월 열리는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공채)에 2만5650명이 지원서를 냈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1∼15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응시 원서 접수 결과 668명을 선발하는데 2만5650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38.4대 1로 2024년(40.6대 1), 2025년(44.6대 1)보다 하락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7세다. 20대가 1만3473명(52.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9299명(36.3%), 40대 2471명(9.6%), 50세 이상 371명(1.4%) 등이다. 지원자 성별은 남성이 50.5%(1만3221명)를 차지했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40.9대 1, 과학기술직군은 31.0대 1이다. 국가공무원 7급 공채 1차 시험은 7월 18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린다. 시험 장소는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안내된다.
2026-05-16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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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스님’들도 연등 들고 “나무아미타불”…부처님 자비로 물드는 서울 밤거리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토요일은 16일 서울 도심에서 ‘2026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 행사가 열린다. 행렬이 시작되는 중구 동국대학교부터 종로 구간은 이날 차례대로 교통이 통제된다. 참가자와 시민, 관광객 10만명이 몰여들 것으로 서울시와 경찰은 내다봤다. 연등회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등불로 세상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은 불교 행사다.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다. 연등행렬은 오후 6시부터 9시30분 사이에 도로를 행진한다. 불교단체, 사찰 불자들과 일반 시민 등 5만명이 연등 10만개를 들고 행렬에 동참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소개된 ‘로봇 스님’들이 행진에 나서는 점도 화제다. 이달 초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로봇 수계식(출가·재가 불자들이 계를 받는 종교의례)에서 ‘가비’라는 법명을 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석가’, ‘모희’, ‘니사’ 등 로봇 스님들이 참여한다. 서울경찰청은 행사 준비와 정리 시간을 고려해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3
2026-05-16 09: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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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찾는 남성들에게 ‘노쇼 방지금’ 요구…캄보디아 사기조직원 징역 4년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조건만남, 성매매 알선을 미끼 삼아 돈을 빼앗아 온 조직원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부(양철한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범죄단체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 여성은 고소득 일자리 구인공고를 보고, 2024년 11월 캄보디아행 비행기를 탔다. 그가 몸담은 업체는 실제론 중국인로부터 투자를 받아 구성된 사기조직이었다. 조직에 합류한 A씨에게 주어진 ‘업무’는 이른바 채터 역할이었다. 온라인을 통해 주로 남성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조건만남을 하려는 여성인 것처럼 가장하거나 성매매 업체 관계자로 속여 대화를 나눴다. 피해자들이 의심을 거두고 친밀감을 갖도록 했고 성매매 등을 결정하면 ‘노쇼 방지금’ 따위의 명목을 내세워 선입금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허위 영상이나 음성으로 남성들과 소통하기도
2026-05-16 08: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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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을 맥없이 털렸다…불법사금융 사장님 심부름센터에 거꾸로 협박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1억을 맥없이 털렸다…불법사금융 사장님 심부름센터에 거꾸로 협박 [세상&]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오전까지 답장 없으면 본인 와이프부터 괴롭혀 드릴게요.” 불법 사금융업체를 운영하던 정민우(가명)씨는 한때 자신이 데리고 있던 직원 A로부터 끈질긴 협박을 당했다. A는 흥신소(사설 정보업체) 업자들과 폐쇄형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제방’을 운영하는 이와 결탁해 조직적으로 정씨를 괴롭혔다. 견디지 못한 정씨는 결국 1억1000만원을 뜯겼다. 이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7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공개한 사건 내용을 종합하면 문제의 시작은 A의 퇴사였다. 지난 2024년 10월 정씨는 직원 A의 영업 실적이 저조하단 이유를 들어 퇴사를 통보했다. 앙심을 품은 A는 회사의 고객 대출 정보를 몰래 빼냈고 사장에게 ‘돈을 주면 자료를 삭제하겠다’고 협박했다. 2023년 말부터 불법사금융을 중개하는 업체를 운영해 온 정씨에게 고객 대출 정보는 꼭 필요한 핵심 영업 자산이자 ‘대외비’ 자료였다. 그는 흥신소에 퇴사 직원이 고객 정보
2026-05-07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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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주한 태국대사 등 국제협력 자문위원 위촉[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서울경찰, 주한 태국대사 등 국제협력 자문위원 위촉[세상&]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경찰청은 24일 오전 종로구 서울청 제2서경마루에서 ‘국제협력 자문단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정보 서울청장과 주한 아세안(ASEAN) 11개국 대사들과 대사관 관계자, 아세안 회원국 고위급 공무원단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타니 생랏 주한 태국 대사(아세안 대사단 위원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등 8명이 서울경찰의 국제협력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타니 생랏 태국 대사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차별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명예 자문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며 “서울의 선진 치안 시스템이 아세안 국가들과 치안 분야의 상호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참석자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족 범죄 예방 방안과 아시아 각국 경찰과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청장은 “서울 거주 외국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4 14: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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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신상 탈탈 털렸는데 쉬쉬한 듀오…해킹범 1년 넘게 오리무중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키·몸무게’ 신상 탈탈 털렸는데 쉬쉬한 듀오…해킹범 1년 넘게 오리무중 [세상&]
[헤럴드경제=박준규·김도윤 기자] 결혼정보업체 듀오 서버에서 정회원 43만명의 민감정보가 해킹 공격으로 유출됐단 사실이 사고 1년 3개월 만에 알려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밝힌 유출 회원정보는 대략 24종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성별부터 체중과 신장, 혈액형, 종교, 형제관계, 장남/장녀 여부 등 신체·가족정보까지 두루 빠져나갔다. 회원들의 시시콜콜한 정보가 모조리 유출된 것인데,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한 인간의 내면 빼고는 전부 다 알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해킹 공격은 지난해 1월 말 발생했는데 듀오는 이 사실을 1년 넘게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개보위는 “유출 사실을 회원에게 통지하지 않아 2차 피해 방지에 소홀했고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의무 위반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2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듀오는 지난해 1월 말 회원 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 대한 공격을 인지한 뒤 72시간이 지나서야 한국인
2026-04-24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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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주한 태국대사 등 국제협력 자문위원 위촉[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4/24/news-p.v1.20260424.04288e47c26e4097b88f721113b85252_T1.jpg?type=h&h=640)
![‘키·몸무게’ 신상 탈탈 털렸는데 쉬쉬한 듀오…해킹범 1년 넘게 오리무중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4/24/rcv.YNA.20260423.PYH2026042311690001300_T1.jpg?type=h&h=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