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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이달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ICT(정보통신기술) 기술과 인재를 연결하는 부산’을 주제로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및 대기업 협력사 등 80여개사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구직자들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열린 소통을 통한 부산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CT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직무체험과 인공지능(AI) 자소서 컨설팅, AI 면접 시뮬레이션 등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박람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관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기업은
2024-11-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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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달러예금에 최고 4% 금리 적용 이벤트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 달러화)의 가입고객에게 최고 연 4.0%(이하 세전 기준)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미화 1만달러 이상~30만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금액대별로 ▷1만달러 이상~5만달러 미만 3.5% ▷5만달러 이상~10만달러 미만 3.8% ▷10만달러 이상~30만달러 이하 4.0%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 간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최근 1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수수료를 1회 면제해주고, 최근 2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1만달러 이
2024-11-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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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 은행·지주 18곳 참여…내부통제 관리 전산화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회사 임원별 내부통제 책무를 규정하는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 총 18개 금융지주·은행이 참여를 확정지었다.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신청을 접수한 결과 18개사가 책무구조도를 제출했다. 시범운영 참여 금융회사는 지주 9개사(신한·하나·KB·우리·NH농협·DGB·BNK·JB·메리츠)와 은행 9개사(신한·하나·KB·우리·NH농협·iM·부산·전북·IBK기업)다. 앞서 금융당국은 7월 3일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내년 1월 3일 도입되는 책무구조도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주·은행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시범
2024-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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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 혁신’ 보장성보험 시장 성장 견인 [시장혁신대상-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보장성보험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9회 헤럴드 보험대상에서 시장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소비자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3대 중대질병, 출산·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소득 단절시 보험료 납입을 1년간 미루는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을 1월에 출시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비자 패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한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과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지난 7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각각 3개월·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상품에 대해 해당 보험사에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다. 미래에셋생명의 독점적 상품개발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높은 평
2024-10-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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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중심경영, 보이스피싱 피해 88% 감소 [소비자보호대상-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와 더불어 내부통제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객의 신뢰를 제고해 제29회 헤럴드 보험대상에서 소비자보호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한라이프는 경영 전반에 소비자중심경영(CCM)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독립 편제로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산하 소비자보호팀을 운영하고 있다. 팀은 소비자보호 정책과 불완전판매,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기획파트와 민원 대응과 고객의소리(VOC) 분석을 전담하는 민원파트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VOC 기반 제도 개선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서비스리커버리파트를 신설했으며, 비대면 영업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QA파트를 추가 편제했다. 대표이사 주최의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서는 소비자보호 관련 각종 정책 수립과 더불어 모니터링 결과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소비자보호 조직 인력을 확대, 사회적 이슈인 전자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대응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내 7개 관련
2024-10-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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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블프 20% 할인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에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휴 국제 브랜드사인 마스터카드와 함께 진행되며,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해외 겸용 체크카드를 보유할 경우 이용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 달여 간 진행되는 총 3번의 대규모 쇼핑 위크 프로모션(11월 1~7일 메가초이스데이, 11월 11~18일 광군제, 11월 27일~12월 3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결제 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고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20달러가 즉시 할인된다. 각 프로모션 기간 알리익스프레스 ID당 1회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3번, 최대 6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때문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미리 결제 카드로 등록하고 장바구니에 구매할 물품을 담아두면
2024-10-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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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가입자 150만명 돌파…가입유지율 88%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후 15개월간 가입 유지율은 88%에 달했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6만4000명이 청년도약계좌에 신규 가입하면서 전체 가입자 수가 전날 기준 152만명으로 증가했다. 10월 가입자 수는 9월(2만1000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청년층이 600만명이라면서 사실상 가입 대상자 4명 중 1명이 가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년도약계좌 출시 15개월이 경과한 지난달 말까지 납입을 유지하고 있는 가입자는 128만명으로, 가입 유지율은 88%를 기록했다. 올해 초 만기였던 청년희망적금의 동기간 유지율은 77%였다. 중도해지율은 12%로 6대 시중은행 적금상품(55%)이나 청년희망적금(23%)에 비해 낮았다. 금융위는 이를 근거로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율이 높다는 비판은 “전혀 사
2024-10-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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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소액주주 보호방안 연내 발표…상법 개정은 논의 더 필요”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합병이나 물적분할과 관련해 일반주주를 더 보호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안을 적극 검토해 연내에 구체적 안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합병, 물적분할 등 기업의 재무적 변화 과정에서 일반주주들이 상대적으로 배려받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부분이 의사결정에 있어 공정하지 못했다거나 투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밸류업을 위해서는 지배구조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부처 간 논의 진행 중에 금융위 입장을 말씀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다. 조금 더 논의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
2024-10-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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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글로벌 은행 사칭한 멕시코 회사채 투자 권유 주의하세요”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30일 글로벌 금융회사를 사칭해 멕시코 회사채 투자로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불법업자는 글로벌 금융회사인 노던트러스트를 사칭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멕시코 회사채에 투자하면 연 16~17%의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해당 회사채가 멕시코 정부가 보증하는 국영 석유기업이라며 실제 수익률(5~10%)보다 부풀린 수익률을 제시하고, 해외 증권사를 통해 투자하면 환차익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허위 사실로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수법이다. 또 재테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도용한 경제·재테크 영상으로 정상 채널인 것처럼 위장하고, 불법 영상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홍보해 투자자가 스스로 불법업자 홈페이지를 방문해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불법업자의 말에 넘어간 투자자가 투자를 결정하면 유사한 상호를
2024-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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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출상품별로 중도상환수수료 공시
내년부터 은행별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담보 유무, 금리형태에 따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공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를 실비용 범위 내에서 산정하도록 부과체계 개선도 병행되는 만큼, 차주들의 수수료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들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산정·부과체계와 공시를 개선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 개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하는 게 목표다. 특히 중도상환수수료 공시는 가계대출/기업대출, 신용대출/담보대출, 변동금리부 대출/고정금리부 대출 등으로 대출상품의 특성에 따라 기준을 세분화해 요율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로만 나눠 요율의 최저치와 최고치를 제시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변동금리부 신용대출, 고정금리부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상품을 특정화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은행별로 비교
2024-10-3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