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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감시 및 진화 장비 확충으로 총력대응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철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산림이 건조해지고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8건에 이른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은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진화 ▷산불방지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입산 통
2024-10-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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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0개 국방벤처기업과 업무협약, 방산일류도시 가속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가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31일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0개 국방벤처기업 대표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업은 ㈜라이언로보틱스, 사이테크놀로지(주), ㈜성진에스이, 아이쓰리시스템(주), ㈜에브리심, ㈜유씨엘, ㈜유저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 포스랩(주), ㈜한야 등이다. 협약기업은 앞으로 군 사업 과제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총 131개 협약기업을 지원한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 유관기관 교류협력, 국방사업 기술자문
2024-10-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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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홍성)= 이권형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건립 중인 제1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의 견본주택 개관 및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31일 도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미술관 콘셉트로 구성해 내포신도시 C2블록(신경리 38-3)에 지상 2층, 연면적 1568㎡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단지모형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단지배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주상담을 위한 상담공간과 휴식할 수 있는 카페, 사업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2층에서는 84㎡ 두 가지 타입의 세대를 둘러볼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를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2일~4일까지 실시한다. 특별공급은 김태흠 지사의 노력으로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전국 최초로 반영해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신생아
2024-10-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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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살리는 도시재생사업 충남이 으뜸
[헤럴드경제(홍성)= 이권형기자] 충남도가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꼽혔다. 도는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현재까지 14개 시군에 2조 4937억원(국비 3817억원)을 투입해 4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개 지구는 사업을 준공했고, 연말까지 5개 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정부로부터 광역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도는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타 시도에 공유한다.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오는
2024-10-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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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오스트리아서 도내 기업 우수성 홍보
[헤럴드경제(홍성)= 이권형기자] 오스트리아 빈에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나섰다. 도는 지난 29∼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도내 33개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유럽한인경제인 총연합회,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국내 기업인, 관계기관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 기업에 관계망(네트워크)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출상담회 및 홍보관 운영, 세미나·콘퍼런스, 소통 행사, 문화 행사 등이다. 도내에서는 이번 행사에 ▷자동차 부품 ▷화장품 ▷조미김·스틱김 ▷인삼 제품 등 천안&middo
2024-10-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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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중국 지방정부, 생태환경 개선 머리 맞대
[헤럴드경제(홍성)= 이권형기자] 충남도와 중국 3개 지방정부가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서천국립생태원에서 중국 장수성·산둥성·칭하이성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공유 및 논의를 위한 환경행정교류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행정교류회는 도와 장수성이 2004년 체결한 ‘환경행정교류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방정부는 그동안 34차례 환경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교류회는 지난해 산둥성에 이어 올해 칭하이성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외연을 확장했으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도 협업을 시작해 교류·협력 방법도 더욱 다변화시켰다. 올해는 29-30일 이틀간 진행하는 ‘2024 탄소중립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했으며, 도 공무원을 비롯해 타오더지앙 장수성 생태환경청 부국장, 우치동 산둥성 생태환경청 부청장, 딩용순 칭하이성 발전화개혁
2024-10-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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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타지키스탄 노후철도 전철화 및 신호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수주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시행하는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2024/25 EIPP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지키스탄 중부노선(파크다바드∼두샨베∼바흐닷) 92.4km 단선 비전철 구간의 전철화 및 신호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공단과 대한콘설탄트, 세종기술, 에이알텍이 함께 참여하게 됐으며 낙후된 노후철도를 현대화하려는 타지키스탄 철도 시장은 한국의 철도 시스템 기술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란 기대다. 한편, 공단은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철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타지키스탄의 철도 사업개발을 구상 단계부터 자문하는 ‘타지키스탄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예비조사’2023/24 KSP 정책자문 용역을 올해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공단이 주관해 추
2024-10-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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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마음 헤아림(林)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앞장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 대전 커먼즈필드에서 새내기 산림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마음 헤아林’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회의·출장·회식 등 다양한 근무 상황에서 ‘하급자가 상급자로부터’ 또는 ‘상급자가 하급자로부터’ 듣기 싫은 언행을 선정하는 ‘역지사지 소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신규 공무원으로서 산림청에 바라는 점과 공직사회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취임할 때부터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 산림청’이라는 기관 목표를 세우고 신규 공무원들이 공
2024-10-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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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임플란트 역대 최대 수출 달성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올해(1~9월)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이 6억 53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역대 최대 수출기록에 이어서 올해도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로 역성장한 지난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 꾸준한 성장세로 2023년 역대 최대인 7억 8800만 달러를 달성, 원화로는 1조 293억원 상당으로 처음으로 수출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최대 수출실적을 이끈 상승 동력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어 올해 연말까지 수출 신기록 작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리 제품의 높은 국내 점유율로 수입은 감소세를 띠고 있어서 무역수지(수출-수입)도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요인은 세계 인구 고령화에 높아진 소득수준과 기대수명으로, 건강과 미용 등 목적의 치과 임플란트 수요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수출여건 악화(글로벌 경기침체, 지정학
2024-10-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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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기환경 개선 국제포럼 개최
[헤럴드경제(홍성)= 이권형기자] 충남도가 기후위기 시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세계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국내외 국제기구,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기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기환경개선 국제포럼’를 개최했다.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및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발제, 토론,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했다. 발제는 켄 알렉스(Ken Alex)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로스쿨 에너지환경연구센터장과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선진국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 현황 및 사례’, ‘한국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 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켄 알렉스 센터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온실가스 규제 ▷국민 행동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캘리
2024-10-3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