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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철도 활짝…‘KTX 연결’ 속도낸다
[헤럴드경제(홍성)= 이권형기자] 충남 서부 내륙 교통혁명의 한 축인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마침내 열렸다. 도는 서해선이 개통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결이 시급한 만큼, 서해선 KTX(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는 1일 홍성역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은 ▷서해선 ▷포승∼평택(안중∼오성) 단선전철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 등이다. 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06∼2015)에 반영된 지 1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구간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까지 90.01㎞(도내 43㎞)로, 총 4조 1009억 원을 투입했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다. 삽교에
2024-11-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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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밸리 첫 사업 11년 앞당겨 완성
[헤럴드경제(홍성)= 이권형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의 핵심 철도 교통망이자 첫 사업인 베이밸리(아산만) 순환철도가 당초 계획보다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었다. 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가 1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식 및 2일 운행과 함께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철도는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오는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도가 정부에 역제안해 이번에 순환철도 개통을 이끌어냈다. 총 연장은 144.8㎞로, 신설 서해선 50.9㎞와 포승평택선 16.5㎞, 기존 경부선 21.6㎞, 개량 장항선 55.8㎞ 등이다. 정차역은 천안, 아산, 온양
2024-11-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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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보건대, 글로컬대학 출범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1일 오후 대전보건대학교 나눔홀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된 대전보건대학교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을 다짐하고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했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시의원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식, 글로컬대학 핵심내용 발표로 진행되었고, 폐회 후에는 대전시, 동구, 대전보건대학교, 지역기관이 함께 글로컬대학 추진 체계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
2024-11-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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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여 개 우수 공공기술이 한자리에!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과 공동으로 1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보다 효과적인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키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누리집(www.ntis.go.kr/rndtema/)에 우수 공공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공기술 보유 기관과 현장에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전에 비해 대폭 늘어난 2787개의 우수 공공기술들이 출품했으며 각 부처가 발굴한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는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식재산
2024-11-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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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인공지능 융복합 제품 등 신산업 이끄는 45개 혁신제품 지정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5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 촉진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2115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해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실증 테스트) 지원, 구매 면책, 구매목표비율과 우선구매 제도로 판로를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융복합 로봇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지정돼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에도 인공지능 기반의 폐질환 분석 솔루션, 허리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주차정보 통합 AI 솔루션 및 안티드론 시스템 등 신성장·신산업을 견인할 제품들이 다수 지정을 받았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기업들이
2024-11-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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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선심사 확대로 빠른 특허 확보 지원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일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우선심사 대상을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제조 또는 설계 분야에서 성능 검사·평가 분야로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분야 출원이 많은 중소·중견기업의 빠른 특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특허청은 지난 2022년부터 기술 발전속도가 빠르고 국민경제 및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첨단기술과 관련된 출원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에 대하여 우선심사 신청이 가능하다. 제도 시행(2022.11.1)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특허출원이 우선심사 신청된 경우 평균 1.6개월(2024.9월말 기준) 만에 심사결과를 받아보았다. 이는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 전체 분야의 일반 심사처리기간이 15.9개월(2024.9월말 기준)인 것과 비교하면 14개월
2024-11-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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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대전…놀이터 추가 확충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14일 중구 중촌동 일원 CNCITY에너지 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장하는 ‘중구 CNCITY에너지 파크’는 대덕구와 유성구에 이어 대전시의 세 번째 반려동물 놀이터로, 대전시, 중구, 그리고 CNCITY에너지가 협력해 조성했다. 대전시는 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고, 중구는 운영과 관리를 맡아 지역사회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CNCITY에너지는 본사 유휴 부지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장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부대행사로 이웅종 교수의 펫티켓 특강을 비롯해 반려견 위생미용, 간식 만들기, 사진 촬영, 인식표 만들기, 입양 상담, 반려견 행동 교정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을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2024-11-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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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길잡이, 기업 성장을 위한 궁금증 해결사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29일까지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 희망기업을 조달청 누리집과 및 기업마당(비즈인포, 중소기업지원정책포털)을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3월 도입한 원스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다. 이번 모집공모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어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성장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이며, 나라장터 조달업체 등록부터 조달제도 전 분야야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국 11개 지방청 중 기업 소재지 조달업무를 관할하는 지방청을 지정해 신청하며, 선착순으로 일정을 협의한 후 원하는 날짜에
2024-10-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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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통신판매중개자 대상 ‘부정수입물품 유통 서면 실태 조사’ 결과 발표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관세청은 부정수입물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키 위해 지난 6월~10월 초까지 15개 국내‧외 주요 통신판매중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수입물품 온라인 유통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쿠팡‧네이버 등 기존의 국내 업체는 물론 지난해 국내 이용자 수가 급증한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를 신규로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조사 항목은 ▷입점 vn 업체(통신판매자) 등록정보 관리 실태, ▷부정수입물품 유통 방지를 위한 인력‧기술‧검증체계, ▷소비자 보호제도 등 3대 분야, 10개 세부 항목, 40개 조사 문항으로 구성했다. 쿠팡, 네이버, 지마켓, 옥션, 십일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4회 연속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부정수입물품 유통 방지 노력 및 소비자 보호 시스템 개선으로 모든 조사 항목에서 ‘우수’ 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부터 실태조사에 참여한 카카오톡
2024-10-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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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진정한 발명자만 기재 가능’ 특허법 시행규칙 개정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특허법·실용신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진정한 발명자 기재를 위한 발명자 정정 제도 개선, ▷정확한 발명자 식별정보(국적, 거주국 등)의 기재 및 ▷분할출원 심사순위 규정의 행정규칙 위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발명능력이 없는 사람을 심사관의 심사절차가 끝난 이후에 발명자로 추가하는 등의 악용을 방지키 위해 발명자 정정 제도를 개선했다. 진정한 발명자를 기재하도록 언제든지 가능했던 발명자 정정시기를 일부 제한하고, 설정등록 이후에만 요구되었던 증명서류를 심사관의 심사절차 중에도 제출토록 한 것이다. 즉, 특허출원인은 특허결정 때부터 설정등록 전까지의 기간에는 발명자를 추가할 수 없고 발명자의 개명, 단순오타, 주소변경 등 발명자의 동일성이 유지되는 경우에만 발명자를 정정할 수 있다. 또한, 심사관의 심사절차 중에 발명자를 정정하려는 경우에는 ▷정정이유를 기재한 설명
2024-10-3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