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 운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1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요리 수업, 남미 요리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이색 요리 수업 등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오는 7일에는 오전 11시~오후 1시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 주관해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달 5일 열린 ‘1인 가구 요리대회’의 연장으로, 대상 수상작인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피자밥)를 실제로 만들어본다. 노고은 셰프(한국외식관광진흥원 원장)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요리를 지도하고 대회 수상작 8점을 담은 레시피북을 배포한다. 8~29일 사이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는 ‘요리로 떠나는 남미여행’이 이어진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2024-11-06 08:16
-
강서구, 겨울철 종합대책 시행…“예상치 못한 한파와 폭설 대비”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했다.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주력한다. 한파 분야는 한파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상황관리 TF를 의약과를 포함한 6개 부서로 확대한다. 또 한파쉼터 67곳, 임시대피소 2곳을 지정해 주민들이 필요 시 머물 수 있게 지원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70여개를 운영한다. 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는 난방비, 급식 등을 지원한다. 제설 분야는 제설차, 유니목 등 각종 제설 장비를 사전 정비하고, 제설 취약 구간에는 도로 열선을 깔아 사고를 방지한다. 넉가래, 눈삽 등이 담긴 제설도구함을 설치해 주민의 자발적 제설 참여도 돕는다. 안전 분야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2024-11-06 07:52
-
서울시, 프로배구 경기에 다자녀가족 100가구 무료 초청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시 연고 구단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과 OK저축은행 배구단 경기에 다자녀 가족 100가구를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을 전후로 서울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입장료 할인, 무료 초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홈경기에 다자녀 가족 400여명을 무료 초청한 바 있다. 지난 2일 열린 프로축구 FC서울 경기는 다자녀 가족 티켓 할인행사를 했다. 이번 배구 경기 관람을 원하는 다자녀 가족은 6일 오전 10시부터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 거주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연고 구단들과 함께 소외계층, 다자녀 가족 등 시민에게 스포츠 관람 혜택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드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
2024-11-05 14:29
-
서울시, 어린이 안경 20% 할인쿠폰 발행…7~9일 신청접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가 안경을 구입할 때 할인해주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4차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비의 최대 20%를 지원해준다. 올해 2월 1차 신청 접수를 했고, 4월 2차, 7월 3차에 이어 이번에 올해 마지막인 4차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신청자가 1만4000명을 넘어 지난해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참여해 시의 할인 쿠폰을 쓸 수 있는 안경점이 1400여곳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시는 전했다. 또한 지난해는 할인 쿠폰으로 기존 할인행사 제품을 살 수 없었지만, 올해는 할인 행사제품도 5% 추가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번 접수는 7~9일 오전 9시~오후 6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인원 제한은 없고,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이면 누구나 가능
2024-11-05 14:18
-
서울시, 서울인권포럼 개최…청년 주거·일자리·출산율 등 논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인구 위기 시대, 청년의 인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서울인권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청년 일자리, 주거 불안, 출산율 저하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했다. 포럼에는 배보윤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박정호 명지대 교수 등 일자리, 주거, 출산 등 분야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이동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인권도시 서울, 사각지대 없는 인권 실현을 위해 인구위기 시대에 청년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각계의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의 청년 정책 수립에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09:37
-
서울시, 전국 최초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착수…개봉동·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 대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공공이 가용부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이 이 부지에 들어설 창의적 사업 기획안을 제안하는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대상 부지 3곳을 공고하고 8일 사업설명회, 15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 등록 후 내년 1월 3일까지 사업기획안을 제출받고 사전검토, 심사를 거쳐 2월 중 우수 제안자를 선정한다.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시와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작성하고 이를 제안서로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제안자 자격이 부여된다. 기존 민자사업은 민간이 공공부지를 직접 발굴해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이런 방식은 부지 발굴이 어렵고 사업 불확실성에 따른 초기 투자 부담이 커 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시는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회 지난달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제도를 신설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4-11-05 09:27
-
관악구,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가 주최한 시 재활용 성과평가는 올해 처음 열렸으며, 서울 모든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 폐기물 감량과 자원 순환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했다. 1차 서류심사 후 상위 3개 기관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구는 종량제 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강화, 커피박 재활용 확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운용 중이다. 2021년에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작해 보급했고, 주민 250여명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실시해 폐기물 배출 시기를 적절히 조절하고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
2024-11-05 08:54
-
송파구, 구립 테니스장 예약 온라인으로 전환 “누구나 이용 가능”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모든 구립 테니스장 예약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분의 테니스장은 동호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이를 예약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로 불린다. 구는 일반 주민도 테니스장을 쉽게 쓸 수 있도록 테니스협회와 맺은 위·수탁 계약을 종료하고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예약방식을 온라인 예약으로 전면 변경했다. 기존에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예약해야 했다. 이로써 오륜테니스장, 송파테니스장, 성내천테니스장 등 3곳의 10면에 대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졌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구는 지난달부터 구립 테니스장의 노후환경 개선 작업도 시작했다. 오륜테니스장은 이달 초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성내천테니스장은 연말까지, 송파테니스장은 내년 중 완료할 계획이다. 오륜테니스장은 클레이코트 복토공사에 이어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등을 새단장했고 외관 도색, LED
2024-11-05 08:24
-
오세훈 “서울시는 순항 중”…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간담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장 공관인 파트너스하우스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의 미래 발전 방안과 여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을 비롯해 신영균, 김종하, 권해옥, 목요상, 문희, 유흥수, 김동욱, 신경식, 최병국, 이윤성, 김무성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 총 12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순항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나라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임고문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당의 중진으로 맡은 바 역할과 책무를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보수가 위기에 처한 현 상황에서 함께 모여 나라 걱정도 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제안도 했다”며 “
2024-11-04 16:22
-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전문가 포럼 8일 개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의 유의미한 수행을 위한 커미셔닝 기술’을 주제로 8일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빌딩 커미셔닝의 해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맞는 모델을 제시하고 빌딩 커미셔닝의 국내 도입 필요성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정하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건물전문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제8차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전문가 포럼의 좌장을 맡는다. 시는 앞세 2022년 1, 2차 포럼을 열었고 지난해 3, 4차, 올해 5~7차를 개최했다. 시는 건물 부문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이 필수적이라며 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의무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포럼
2024-11-04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