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구청은] 서초구,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설계공모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는 신원동 225번지 일대에 들어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복합복지타운을 1만1979㎡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는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시설,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체육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구는 서울시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복합복지타운이 들어설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되며, 부지 후면에는 인릉산, 전면에는 청계산이 있고 부지 앞에 여의천이 흘러 배산임수의 우수한 입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김수한 기자
2024-11-04 11:25
-
[지금 구청은] 동작구, 노량진역 육교 불법시설물 정비 완료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노량진역 육교의 불법시설물을 정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노량진수산시장 구 상인회 측이 시장 현대화를 반대하며 육교 위에 설치한 천막 등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해 정비에 나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구 상인회 측과 면담을 갖고 협상하면서 불법시설물 자진 정비를 요청했고, 구 상인회 측이 협조해 지난 10월 천막이 먼저 철거됐다. 이어 철제 가설구조물이 해체됐고, 폐가전·스티로폼 등 폐기물까지 처리 완료됐다. 구는 다른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히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노후화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 주식회사 등과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수한 기자
2024-11-04 11:25
-
서울시, 10일 노들섬서 서울미식어워즈 개최…서울미식 100선 시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셰프와 미식업계, 국내외 미디어가 참여하는 서울미식어워즈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최고 셰프와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서울미식주간에는 ‘서울 레스토랑의 특별한 초대’라는 주제로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백화점, 경동시장 청년몰 등 120곳이 참여해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MZ셰프의 힙한 초대’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은 젊은 셰프들이 서울의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장충동 족발, 종로 빈대떡 등의 음식을 재해석한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서울미식주간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미식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전국 각지의 맛이 모여 있는 글로벌 미식관광도시”라며 “올
2024-11-04 11:20
-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도시민박업 강좌 실시…83명 수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대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교육을 실시해 83명이 수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도시 주택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가정문화를 알리고 숙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진입을 돕는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도시민박 창업 실무, 도시민박 영업 실무 등 총 3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3개 과목은 도시민박 창업의 모든 단계에 대해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의로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전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이 과정을 거쳐 실제 도시민박업을 속속 창업하고 있다. 재단은 내년 교육에서는 40대의 생활 특성을 고려해 평일 야간과 주말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윤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장은 “올해 운영한 도시민박 창업 과정의 인기를 보며 40대의 고용불안과 노후 준비를 위한 새로운
2024-11-04 10:59
-
서울시, 국정원과 마약예방 캠페인…곽튜브·강호동 등 참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영상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마약없는 미래,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제목의 이 캠페인에는 연예인 11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서울시 유튜브에서 강호동과 서장훈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달에는 전현무, 황제성, 곽튜브, 장영란, 문세윤, 한석준, 장예원 등의 영상이 공개된다. 이들은 영상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청 전광판, 지하철 영상시설, SH공사와 서울의료원 등 시 투자·출연 기관, 국정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에서 캠페인 영상을 볼 수 있다. 시는 강남, 홍대, 명동 등 청년층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마약류 익명 검사와 상담·치료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마약예방 영상 캠페인을 통해 청년층 등 시민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
2024-11-04 10:42
-
동작구, 노량진역 육교 불법시설물 정비 완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노량진역 육교의 불법시설물을 정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노량진수산시장 구 상인회 측이 시장 현대화를 반대하며 육교 위에 설치한 천막 등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해 정비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구 상인회 측과 면담을 갖고 협상하면서 불법시설물 자진 정비를 요청했고, 구 상인회 측이 협조해 지난달 천막이 먼저 철거됐다. 이어 철제 가설구조물이 해체됐고, 폐가전 및 스티로폼 등 폐기물까지 처리 완료됐다. 구는 다른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히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노후화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 주식회사 등과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노량진역 육교와 수산시장 지하보도 정비 등을 통해 구의 이미지를 높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ldq
2024-11-04 08:32
-
“멀리 가지 마세요” 양천구, ‘양천 단풍길’ 10선 공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 단풍길 10선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양천 단풍길 10선은 용왕산둘레길, 달마을공원 산책로, 목동9단지 사잇길, 목동13단지 사잇길, 갈산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신트리공원 가는길, 신정산둘레길, 신월근린공원 산책로, 안양천 제방길, 서서울호수공원 산책로 등 10곳이다. 총 길이 10.84㎞에 달하며, 가로에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식재돼 있다. 특히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단풍길 103선에 포함된 신트리공원 가는길과 목동9단지 사잇길 등은 아름다운 경치로 주민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신정산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거닐 수 있고, 안양천 제방길은 수변에서 탁 트인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아울러 구는 걷기 좋은 맨발 흙길을 곰달래공원, 계남1·2공원, 수명산자락 등 16곳에 조성 완료했고 신
2024-11-04 08:16
-
서초구, 신원동에 복합복지타운 건립…15일까지 설계공모 참가신청 접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초구(전성수 구청장)는 신원동 225번지 일대에 들어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구는 복합복지타운을 1만1979㎡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는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시설,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체육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구는 서울시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복합복지타운이 들어설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되며, 부지 후면에는 인릉산, 전면에는 청계산이 있고 부지 앞에 여의천이 흘러 배산임수의 우수한 입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청계산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도 인접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고 구는 덧붙였다. 기존 요양시설은 긴 복도가 있는 병원형이지만, 복합복지타운은 일반 주택과 같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유니트케어’ 구조를
2024-11-04 07:45
-
“시민들이 DDP 지붕에서 경치 즐기시게 하자”…오세훈의 소망, 이뤄지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시민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붕에 올라 서울의 경치를 즐기시게 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관광의 명물 DDP를 두고 품었던 꿈이다. 그 꿈이 마침내 이뤄졌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DDP 지붕 위를 걷는 DDP 루프탑투어를 탄생시켰다. 2014년 개관한 DDP는 이번 루프탑투어를 통해 개관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붕을 일반에 개방한다. DDP 루프탑투어는 몸을 안전로프로 연결하는 장비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지붕 위 280m를 30분가량 걸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DDP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현재 신청은 마감된 상태다. DDP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24일부터 참여 신청을 선착순 접수했다. 10월 25일~11월 17일 사이 금, 토, 일에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참가비가 무료다.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하루 2회 진행된다. 18세 이상 70세
2024-11-02 06:00
-
서울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전날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폐업까지 모든 과정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의 날인 5일을 맞아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단은 금융과 경영을 아우르는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시 전체 소상공인의 27.5%에 달하는 28만9000개 기업에 9조7313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금융위기, 재난 등 경제 위기 때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해왔다.
2024-11-01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