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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 aT센터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을 연다.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양자 컴퓨팅의 국내외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으로 꾸민다.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 역학이 컴퓨터와 만났을 때’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국내·외 연구 및 시장동향, 사업화 성과 등을 주제로 국내 양자컴퓨팅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진의 세션별 강연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구글, IBM 등 가장 많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초전도 양자컴퓨터에 대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이용호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이 발표한다. 초전도 양자컴퓨터의 원리, 국내외 현황과 전망, 주요 소재 및 장비 등을 알아본다. 세션2에서는 김태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이론트랩 기반 양자컴퓨터의 원리와
2024-11-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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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25일 어린이 행복주간 운영…올해 2회째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19∼25일을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정해 각종 행사와 축제,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주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정됐고,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16일 성동구 헬로우뮤지엄에서는 아동권리영화제, 23∼24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권리 전시회를 연다. 23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서울 어린이 꿈 축제가 열린다.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상상플레이 경연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정책 시상과 상상플레이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민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24일 시청 다목적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리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이밖에 18~30일 어린이 권리존중 SNS 캠페인, 17~23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선순 서울시
2024-1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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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낙엽 20t 남이섬 옮겨 은행나무길 조성 [지금 구청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는 오는 15일 은행잎 낙엽 20t을 모아 춘천시 남이섬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 낙엽으로 남이섬에 존재하는 송파은행나무길을 노랗게 꾸밀 예정이다. 구는 2006년부터 19년째 남이섬에 은행잎 20t을 깔아 송파은행나무길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단풍이 빨리 지는 남이섬에서 11월 말에도 노란 은행잎을 볼 수 있는 건 이 때문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은행잎 소각 비용의 10%에 불과한 운반비로 20t에 달하는 낙엽을 처리하고, 남이섬은 이렇게 구한 은행잎으로 관광을 활성화한다. 구는 이와는 별도로 매년 발생하는 600여t의 낙엽을 수도권 농가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낙엽은 주로 경기도나 강원도 일대 친환경 농장으로 보내져 특용 작물 보관을 위한 보온재나 친환경 퇴비로 활용된다. 김수한 기자
2024-11-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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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14~24일 국산 포인세티아 13품종 전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식물원은 14~24일 온실인 지중해관에서 붉은색으로 널리 인식돼 있는 포인세티아 13품종 760개체의 다양한 색깔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국내에서 개발 및 재배된 포인세티아 품종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국내 기술로 포인세티아의 다양한 색상, 형태를 개발해 키우고 있다. 이는 해외로 지불되는 로열티를 절감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국내 개발된 포인세티아는 붉은색은 물론, 연녹색, 연황색, 복숭아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을 선보인다. 지중해관 내 로마 지역에는 붉은색과 연녹색 포인세티아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분수 조형물을 연출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스탄불 지역에는 현재 개발 중인 포인세티아 품종을 배치했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국내에서 개발, 생산된 우수한 포인세티아를 활용하여 서울식물원 온실 내에 특색있
2024-11-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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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77회째를 맞는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시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시내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47곳을 방문해 이달 말까지 화재안전, 응급처치, 소방시설 점검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시민 안전 소방 유튜브 공모전을 진행해 이달 중 시상할 예정이다.
2024-11-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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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영주차장 외벽 발달장애인 미술작품으로 꾸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논현로 32길 15, 도곡로 421에 각각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팀 ‘그리아미’의 벽화 작품으로 꾸몄다고 12일 밝혔다. 그리아미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의 주간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모임이다. 이들 20명은 2020년부터 벽에 그림을 그리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언주로 135길 29 소재 주차장 외벽 작업 꾸미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모사업이 강남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추진될 수 있었고, 구는 이들이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다. 공공디자인 분야의 환경·조형 전문가도 참여해 공공미술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구는 ‘자연과 벌’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환경단체 플랫폼인 ‘댄스위드비’와 협력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2024-11-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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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5일 낙엽 20t 남이섬으로 옮긴다…비용 줄이고, 관광 활성화 ‘일거양득’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5일 은행잎 낙엽 20t을 모아 춘천시 남이섬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 낙엽으로 남이섬에 존재하는 송파은행나무길을 노랗게 꾸밀 예정이다. 구는 2006년부터 19년째 남이섬에 은행잎 20t을 깔아 송파은행나무길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단풍이 빨리 지는 남이섬에서 11월 말에도 노란 은행잎을 볼 수 있는 건 이 때문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 조성은 구와 남이섬 모두에게 득이 되고 있다. 구는 은행잎 소각 비용의 10%에 불과한 운반비로 20t에 달하는 낙엽을 처리하고, 남이섬은 이렇게 구한 은행잎으로 관광을 활성화한다. 구는 이와는 별도로 매년 발생하는 600여t의 낙엽을 수도권 농가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낙엽은 주로 경기도나 강원도 일대 친환경 농장으로 보내져 특용 작물 보관을 위한 보온재나 친환경 퇴비로 활용된다. 구의 낙엽 처리비는 매년 감소하고 재활용량은 매년
2024-11-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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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울 광역자원회수시설 환경평가 향한 기대
1990년대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매립 용량의 한계에 직면하면서 폐기물 관리와 기술의 적용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중대형 소각시설의 계획 및 설치가 증가하면서 설치 지역 주민들이 주변 대기환경 악화를 매우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 주변 환경영향평가다. 환경영향평가는 자원회수시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 조사 및 분석 등을 과학적 기법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의 사업 시행 전에 환경현황 조사를 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 요인을 분석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예측하는 내용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환경영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과 대안을 검토하고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영향평가는 지금까지 잘 정착돼 왔지만, 환경영향평가 당사자 간에 현황 및 예측조사 자료나 평가 과정의 투명성에 의문이 제기돼 논란으로 번진 사례도 적지 않다. 환경
2024-11-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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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육친화단지 아이사랑홈 첫 인증…아크로리버하임 등 8개 단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 8곳에 대해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첫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양육 친화적 주거환경 조성을 유도하고자 아이사랑홈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첫 인증을 받은 단지는 구로구 항동하버라인 3단지, 중구 서울역센트럴자이,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 은평구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 은평구 DMC SK뷰아이파크포레, 강서구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 강서구 강서금호어울림퍼스티어, 동대문구 휘경SK뷰 등 8곳이다. 시는 아이사랑홈 인증제를 지난 8월 발표하고 9월까지 참여 아파트 공모, 심사를 거쳐 8곳을 인증했다. 인증을 받은 단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내에는 폐쇄회로(CC)TV 등 안전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 등 육아지원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인증 받은 8개 단지에 대해 옐로우카펫 등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 보조금을 단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지별로 아이사랑홈
2024-1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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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11일 기증감사 행사…앙드레김 유품 등 올해 1만9469점 기증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올해 총 1만9469점의 공예자료를 26명으로부터 기증받아 11일 오후 3시 기증 감사의 날 행사를 연다. 대규모 컬렉션 기증자 9명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증자의 벽에 명패를 헌정한다. 올해 박물관은 도자, 목, 금속, 섬유 등 공예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작품, 자료를 기증받았다. 이러한 작품이나 자료는 각 공예 작품의 제작 양식, 재료 및 기법, 특성 등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시는 덧붙였다. 도예 분야에서는 고 권순형 선생 작품 400여점과 자료 등 총 4471점을 기증받았다. 해당 컬렉션은 평가액이 59억원에 달한다. 그밖에 조정현 전 이화여대 교수의 옹기조사 자료, 노경조 전 국민대 교수의 연리문 기법 연구 자료, 서국진 가마 오감도 대표의 연리문 작품 시리즈 등이 포함돼 있다. 목공예 분야는 김덕겸 전 숙명여대 교수의 국전 등 주요 수상작, 금속공예 분야는 김재영 전 숙대 교수, 오원탁 전 서울
2024-11-1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