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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야의 종 타종’ 참여할 시민대표 추천접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12월 31일 밤 12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이달 말까지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30일 추천 접수가 완료되면 시는 12월 타종인사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자 명단은 추후 서울문화포털 등을 통해 발표한다. 추천은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천인과 추천 사유 등을 기재해 보내면 된다. 1953년 시작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다. 2005년부터 온라인 공개 추천을 통해 타종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선정해왔다. 시민 대표 추천 대상은 ▷역경을 극복하며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 ▷선행으로 감동을 준 시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시민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최근 타종 행사에 참여한 시민 대표로는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해자 구조에 도움을 준 &lsquo
2024-11-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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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취약계층 의사 방문진료 활성화…5개 병원과 협약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역 5개 의료기관과 건강 취약계층 방문진료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에 참여한 5개 의원 의사들과 22개 보건소 근무 간호사 39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을 찾아가 진료한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2019년 도입한 ‘1차 의료 방문진료’ 사업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동네 병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게 됐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활성화되지 못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방문 진료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의사들의 방문 진료 개시와 함께 기존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건강관리사업도 연계하기로 했다.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협약 의원 의사들이 의뢰받은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의사는 방문 진료를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 확인, 혈액검사, 약 처방 및 복약지도, 주사 처치, 식사용 콧줄과 소변줄 관리, 욕창 치료 등을 한다. 방문
2024-11-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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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 190개 설치…안전성 강화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원의 55개 공중화장실에 190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하부의 틈을 메우는 가림막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 촬영을 사전에 차단한다. 구는 봉제산근린공원, 방화근린공원 등 지역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또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처벌 규정을 담은 경고문도 부착했다. 구는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제안을 받고 이 사업에 착수했고,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개정 조례에는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등에 의한 성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화곡지구대 측은 순찰 중 공중화장실의 범죄 취약점을 발견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안심스크린 설치를 구청에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원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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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 쓰레기 1일당 190t 감축…‘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책 추진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올해 1~8월 하루당 종량제폐기물 190t을 감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종량제폐기물을 하루당 450t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감축한 190t은 사업장폐기물 자체처리로 136t, 봉제원단이나 커피박 등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확대 52.2t 등으로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합동 점검에 나서 사업장을 추가로 발굴, 사업장별로 폐기물을 자체 처리하도록 해 하루당 종량제폐기물 91t을 감축했다. 시는 하루 3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 332개를 올해 추가로 발굴했다. 이에 따라 서울 소재 폐기물 배출 사업장은 2022년 827개에서 지난해 940개, 올해 1272개로 늘었다. 도자기, 판유리, 타일 등 하루 67t 매립되던 불연성폐기물 중 약 45t은 재활용업체 위탁처리로 전환, 불연성폐기물 재활용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불연성폐기물은 지난해 기준
2024-1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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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아기 모델 뽑는다…만 0~5세 대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얼굴이 될 아기 모델을 최초로 뽑는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아기 모델은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서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아기 모델은 만 0~5세 영유아 총 7명을 선발한다. 공식 홍보영상, 포스터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시의 저출생 정책을 알린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간이며, 각종 홍보물에 출연하며 소정의 출연료를 받는다. 양육자는 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2~3개의 영상을 제출하고,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설미디어 개인 계정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6개월 간 꾸준히 활동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14~2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서울에 거주하며 만 0∼5세 자녀의 양육자로서 소셜미디어 구독자 500명 이상에 게시물을 10개 이상 올린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면 우선 선정한다
2024-1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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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교대역 구간 ‘전봇대 없는 거리’ 조성 [지금 구청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는 서초중앙로 교대역 구간 500m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해 전봇대 없는 거리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중앙로는 삼호가든사거리~우면삼거리 구간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구의 남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법원 검찰청 사거리~서울교대 구간은 전신주가 많고 공중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보행 환경이 위험하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2020년 서초중앙로 지중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관로공사, 지난해 선로공사를 거쳐 이달 3일 양방향 500m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 19본을 철거 완료했다. 구는 남부터미널까지 서초중앙로의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의 지중화율은 74.2%로 서울 평균(62.2%)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 김수한 기자
2024-11-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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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개 지자체·기관 매거진 담당자들과 워크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서울 대표 매거진 ‘서울사랑’ 창간 22주년을 기념해 부산광역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공항공사 등 3개 기관 매거진 담당자들을 초대해 기관 로컬 매거진 실무협력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가 발간하는 매거진 ‘서울사랑’의 홈페이지에서 지역 매거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 페이지를 선보였다. 이 페이지를 통해 각 지자체나 기관의 매거진을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다. 시는 아울러 참여 지자체와 기관들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상호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참여 기관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경남 등 광역자치단체 9개, 김포, 남양주, 수원, 하남, 전주 등 기초자치단체 5개, 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 한국공항공사 등 기관 3개 등이었다. ‘서울사랑’ 기획편집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최태혁 에이치엠엠비 대표가 강연하고 실무자들의 질문에 답변
2024-11-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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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인스타트업 성장 지원…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전날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디자인스타트업 6개와 대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시의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는 디자인 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대기업 등과 공유하고 협력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따라 디자인스타트업의 상품 및 서비스의 시장 검증 기회를 갖도록 하고, 기업당 1000만원의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한다. 또한 투자, 경영, 제조, 브랜딩 등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해 주제별 일대일 코칭을 지원한다. 제품이 마련되면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판로 개척 및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이 사업 참여 신청을 한 디자인 기업 30개 중 심사를 거쳐 6개를 선정해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디자인 개발, 전문가 멘토링,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쳤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인스타트업이 한
2024-11-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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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9일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9일 해누리타운 2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곳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 행사에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이 행사에 이어 다음달 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소개, 수행기관별 안내,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우수 일자리 사례 전시, 취업 상담 및 채용면접 등이 진행된다. 취업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및 인쇄, 메이크업, 건강 상담 등의 지원 행사도 열린다. 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우수자 11명에 대해 표창장도 수여한다.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규모를 16% 늘리는 등 매년 노인일자리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 경력이나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 인원을 55%까지 늘려 55개 분야 3300
2024-11-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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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중앙로 교대역 500m 구간 지중화…전봇대 19개 철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중앙로 교대역 구간 500m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해 전봇대 없는 거리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중앙로는 삼호가든사거리~우면삼거리 구간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구의 남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남부터미널역, 교대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구간 내에 있고 서울교대,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이 가깝다. 특히 법원 검찰청 사거리~서울교대 구간은 전신주가 많고 공중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보행 환경이 위험하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2020년 서초중앙로 지중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관로공사, 지난해 선로공사를 거쳐 이달 3일 양방향 500m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 19본을 철거 완료했다. 구는 남부터미널까지 서초중앙로의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5월과 8월 각각 계성초 320m 구간, 양재동 삽준네마을 330m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마쳤고,
2024-11-13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