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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속한 제설대응 눈에 띄내 ‘블랙아이스’발생 사전방지
응달지역·교량 등 취약구간 집중 제설…시민 안전 최우선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의 연일 신속한 제설작업에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시는 13일 새벽 도로 노면 살얼음 발생에 대비,시 전역에서 긴급 제설 작업을 진행해 아침 출근길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시에 따르면 12일 새벽부터 내린 눈비와 13일 새벽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응달지역 및 교량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오전 4시부터 선제적 제설 작업에 나섰다. 작업에는 제설 장비 12대와 인력 26명이 동원돼 염수 2만1,000리터 소금 10t을 살포해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도로 결빙 위험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도로 상황에 따라 감속 운전과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기상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추가 제설 작업이 필요할
2025.02.13 20:04 -
울진군 , 코레일 관광개발과 ‘산림 관광 활성화 ‘시동’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이하 코레일)과 산림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코레일 테마열차를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다.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백암 산림치유센터, 금강송 에코리움,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숲 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 명상, DIY 클래스, 저염 건강식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불영사, 백암온천, 덕구온천 등 고유 관광지도 적극 알리고 있다. 울진 대게축제, 평해 단오제 등 지역 축제 숙박 상품도 선보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울진역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손병복 울진 군수는“울진군의 슬로건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힐링(쉼) 이미지와, 산림(숲)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활성화해 울진을 경북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2025.02.13 19:34 -
어르신 점심은 경로당에서 드세요…의성군,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 시행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 경북 의성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및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2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5일 중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참여 경로당에 노인일자리(노인역량활용사업) 인력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15명 이상 모이는 경로당에는 일자리 인력 2명이 배정돼 식사 준비와 뒷정리까지 전담하는 방식이다. 각 인력은 경로당이 위치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마을에서 추천을 받아 배정했다. 집안에 머물던 노인들이 식사를 하고자 경로당을 찾게 되면서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이어져 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이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2025.02.13 18:08 -
경북봉화군 화훼산업에 전국이 주목…“경북 전체 출하량의 44% 차지”
거베라, 리시안셔스 등 품목 다양…청년 농가 참여로 경쟁력 더욱 갖춰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기반 구축으로 사계절 관광 명품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경북 봉화군이 경북지역 화훼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봉화에서 출하된 화훼는 경북 전체 출하량의 44%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비중을 기록했다. 서울 양재동 (aT) 화훼공판장 출하 통계를 보면 경북 전체 출하량 162만2716속 중 봉화군 화훼농가가 출하한 양은 71만3062속에 달했다. 봉화군이 경북권 대표 화훼 산업지로 뿌리내린 것은 지난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5농가가 화훼산업에 뛰어든 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여 28년 만에 62개 농가로 확대됐다. 초기에는 장미와 거베라 등 일부 품목만 재배했으나 현재는 봉화읍, 물야.봉성.법전.춘양면 등 5개 읍면을 중심으로 약 20ha의 면적에 걸쳐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경북 내 화훼 출하액 1위…
2025.02.13 17:05 -
포항 ‘타보소 택시’ 포인트 적립 서비스 시작’이용자 혜택 늘린다’
타보소 택시 가입자 2만 명 돌파…오는 5월 16일까지 자동결제 이벤트 진행 연말까지 가입자 5만 명 목표,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성공모델 구축 총력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시가 운영하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오는 17일부터 자동결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회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타보소 택시’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시 5개월 만인 2월 현재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앱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기사들의 불편 사항과 승객들의 요구를 지속해서 반영하며 7차례에 걸쳐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2월 현재 가맹 택시 수도 1,100대로 늘어났으며, 콜 성공률도 약 70%까지 상승하며
2025.02.13 16:04 -
동해해경, 독도해상 악천후속 승선원 10명탄 조난선박 구조 ‘고군분투’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가 독도 동방 46km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탄 조난선박을 무사히 구조했다고밝혔다. 1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2분께 독도 동방 약46km해상에서 A호(79t,승선원10명)가 원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고 신고를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받았다. 이에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에서 경비 중인3000t 함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동해해역은 풍랑경보로 20~22m/s 강한바람과 4~5m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기상은 악천후 였다. 해경은 조난선박이 엔진 냉각수 시스템 이상을 확인, 승선원 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며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현장 도착 후 예인 구조작업에 착수, 오전 6시 47분께 예인줄 연결을 완료했다. 그러나 파손된 비트로 인해 구조작업이 중단되자 기상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안전해역에서 대기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조난선박은 자체 수리에 성공, 기관실을 정상작동시켜 동해해경의 실시간 안전관리
2025.02.13 15:47 -
국립안동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 포럼 성공리에 개최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국립안동대학교 로컬대학사업단(단장 신기홍)은 지난 11일, 기후변화 시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사과재배 경작인, 과수 담당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농약회사 영업담당자 및 사과 전문가가 참여한가운데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김용균 교수(식물종합병원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이동혁 소장, 국립안동대 스마트원예과학과 전익조 교수,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균 교수는 국립안동대 부속기관으로 승격된 식물종합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며 병해충 질환 진단 및 처방을 위한 병해충 라이브러리 구축과 신기술 개발 연구를 설명했다. 이동혁 소장은 국내 사과 산업 현황과 지역특화품종 전문단지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이동혁 소장은 문경의 감홍과 같이 군위의 골든볼, 충주와 포항의 이지플, 안동의 감로, 홍천의 컬러플과 같은 지역 맞춤형 품종의 필요성을
2025.02.13 15:22 -
상주시, 한국 구조물 안전연구원 상수도 시설물 안전진단 평가 A등급(우수) 획득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시는 ㈜한국 구조물 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평가에서 안전성이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상수도 주요 시설물인 도남정수장, 사벌매호 취수장, 만산배수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거쳐 건축물 및 구조물, 기계 및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의 발견과 그 개선 대책의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요 평가 항목인 취수, 정수, 배수시설에 대한 토목 및 건축구조물, 기전 설비 등과 상세 진단을 위한 정밀시험(비파괴시험)과 측정(내진 검사)에서도 신뢰할 만한 점수를 받았다. 안태용 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상수도 시설물이 지금처럼 우수한 평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으로 양호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2025.02.13 14:50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수집’ 사업 성공적 마무리
한반도 생물자원의 보물창고, 백두대간 종자 보전의 진화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수집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수집’ 사업은 올해까지 백두대간에 분포하는 한반도 관속식물 1,712 분류군 가운데 75%에 속하는 1,284 분류군의 종자 확보 목표로 진행했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지난 1월 기준으로 백두대간 지역에서 수집한 식물종은 시드뱅크 저장 기준 총 110과 483속 등 총 1,137 분류군이다. 이 같은 수치는 백두대간 관속식물 확보 목표의 88.6%에 달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6777건의 종자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게 백두대간 수목원의 설명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장은 “백두대간에서 수집된 종자들은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비하기 위한
2025.02.13 14:38 -
상주시, 이차전지 분야 특화 교육 환경 기반 마련
K-U시티 이차전지 인력 양성센터 개소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시는 최근 K-U시티 이차전지 인력 양성센터를 개소해 이차전지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개소된 인력 양성센터에서는 먼저 사무자동화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는 이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차전지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수료 후 전문 상담사를 통해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취업으로 연결된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이차전지 관련 교육은 상주시가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기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2025.02.13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