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진규 감독대행 선임
김진규 감독 대행.[FC서울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FC서울이 사퇴한 안익수 감독 후임으로 김진규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FC서울은 팀의 상위권 도약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의를 표한 안익수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

안 감독은 지난 2021년 9월 부임해 2년 가량 팀을 이끌었다.

감독대행에 선임된 김진규 수석코치는 27일 울산 전부터 팀을 지휘하게 된다. 김 대행은 안동고 출신은 2003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해 이후 주빌로 이와타, FC서울, 고후, 오카야마, 대전 등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2017년 은퇴했다. 이후 오산고와 FC서울 코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