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역임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종 후보에 김귀남씨
광주신용보증재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신용보증재단 제10대 이사장 최종 후보자로 김귀남(60) 전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이 결정됐다.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형 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 등 공모를 거쳐 추천한 2명 가운데 김 전 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1982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자회사 감사실장 등을 지낸 금융전문가다.

김 전 본부장은 오는 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기 3년의 이사장에 임명된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용섭 전 광주시장 시절 임명된 변정섭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이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광주시의회 의원 출신인 임형진 전 이사장을 제외하고는 광주은행 출신이 도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