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00여명 전문인력 배출...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

한국광기술원, 광융합 기술 전문인력 양성 두각
제13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챔프데이 최우수 전담자인 신현식씨(우측)가 주최 측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 인력양성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등 광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광(光)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협약기업에의 차별화 교육서비스 제공, 교육훈련 체계 구축, 공동 훈련센터 간 상생협력 등의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광기술원은 현재까지 누적 4000여명, 지난해만 1000명 이상의 기술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광융합산업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기술원은 지난 6월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주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에서 최우수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양규 인력양성센터장은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의지와 직원 모두의 협력 덕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