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광주은행, 매년 최고 실적 경신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취임 5주년을 맞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1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동맥 역할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은행장은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은행 성장을 위해 전력투구해 왔다.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7년 취임 후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였다.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송 은행장은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온 광주은행은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