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추석 연휴 시작 하루 전인 지난 8일 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311명 발생했다.

광주시는 전날 194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사망자는 없고,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전남도에서는 8일 23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명에 위중증 환자는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502명, 목포 307명, 여수 267명, 나주 193명, 광양 183명, 무안 114명 등 발생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맞는 첫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19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