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어르신 운전자 사고위험 안전도가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자치단체별로 분석한 65세이상 어르신 운전자 사고위험안전도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이 분석 자료를 보면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나누고 사망자가 적은 상위 15%(23개 시군)만을 1등급 분류했다. 그 결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의 교통사고 위험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영주시는 최근 2년간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다.
영주시는 민선6기에 중점 추진한 기초질서 지키기와 노인보호구역 지정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차선도색 6억원등 총 12억원을 들여 보행자 안전과 운전자 사고예방을 강화했다.
조병천 영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b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통안전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우선시 하는 교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