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는 20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정부 건의문 선언을 통해 “남부권 신공항 입지 선정은 6월 중에 반드시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언에는 강주열 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80여명이 참석, 건의문을 낭독했다.
이자리에서 범시도민추진위는 “정부는 약속대로 공명정대한 용역을 통해 입지를 정해야 한다”며 “입지는 영·호남, 충청 일부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중심지점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신공항 입지 선정 백지화나 연기 또는 제3안 등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만약 어정쩡한 발표를 한다면 더 큰 지역 갈등과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정부는 밀양과 가덕도 중 입지를 결정할 것과 함께 5개 시·도 합의사항을 파기하고 여론몰이에 나선 부산시에 자제를 요청하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