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피부 미용치료 레이저 기기 사용을 위해 정확한 진단과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장비의 사용이 필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제14회 피부 건강의 날을 맞아 대한피부과학회가 진행중인 ‘피부레이저 바로 알기’ 캠페인에서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이 피부 레이저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경기 및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결과에는 ‘전체 응답자의 8%가 부작용을 호소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레이저 시술 후 부작용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안감을 높였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부치료 사용을 위한 의료용 레이저 안전사용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올바른 시술을 받기 위한 ABC 수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ABC 수칙에는 ▶치료 전 정확한 진단 ▶의료진의 안전한 치료 ▶치료 후 안전을 강조한 관리로 피부레이저 치료 전후에 주의할 핵심 사항이 포함됐다.
조항래 오킴스피부과 원장은 “ABC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피부과 의료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 후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레이저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며 “전문가들도 피부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레이저 제품의 품질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피부 레이저 의료기기는 검증된 제품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피부과 전문클리닉에서는 사용 중인 제품이 국내외 전문가들에 의해 얼마나 기술적으로나 임상적으로 검증됐는지, 국내외 인허가 유무와 학술논문 발표 등도 함께 확인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조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로서 환자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다양한 레이저 기술을 접목한 토탈 시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풍부한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피부과 의사들과의 신뢰도를 쌓고 있는 제조사의 제품 사용도 피부 치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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