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제주공항이 19일 오전 한때 운항 한계치를 초과해 심한 혼잡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10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908편을 시작으로 같은 시간대에만 16편, 오전 9시대에는 21편이 출발했다.
오전 9시 제주공항 활주로를 이용한 출·도착 항공편은 38편으로 시간당 이용 가능한 최대 운항 한계치인 34편을 초과했다.
1분 30초마다 항공편이 제주공항 활주로에 착륙하거나 이륙한 것이다.
이 중 오전 8시 30분 출발 예정인 진에어 LJ306편 등은 활주로 혼잡 등으로 오전 9시 이후로 지연 출발하기도 했다.
이들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나는 승객 5,000여명이 탑승 수속을 하려고 출발 대합실에 한꺼번에 몰리자 혼잡이 발생했다.
국내선을 이용하는 중국인 등 외국인들은 보안 강화로 인해 수속절차가 내국인보다 더 늦어져 60∼70m의 긴 줄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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