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북구가 삼양로 우이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우이동길마을마당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1999년 조성된 우이동길마을마당은 주민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해 왔지만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된 곳이다.

예산 6000만원을 투입하는 정비공사는 노후 시설물과 나무뿌리에 의해 파손된 바닥포장을 재정비해 주민 안전을 강화한다. 수목도 보강한다. 주변 건물 신축에 따른 일조량 부족과 주민들의 화단통행으로 인해 고사하는 수목을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육 가능한 종으로 심을 예정이다.

또 마을마당 관련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 입구의 문주와 화단을 일부 철거해 출입 공간을 넓히고 운동기구도 새로 설치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 장소라는 마을마당의 원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실시한다”며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과 연계된다면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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