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유세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를 찾아 동성애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김무성 대표는 9일 경기도 용인시 죽현마을 중앙공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경기 용인정)의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동성애는 인륜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후보 경쟁자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견제를 위한 것이었다.
김무성 후보는 이날 지원유세 현장에서 “동성애는 인류는 파괴하는 것이다. (표창원 후보가) 이것(동성애)을 반대하는 목사님을 히틀러에 비유하고 있지 않은가. 제정신이 아니지 않은가”고 말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012년 4월 자신의 블로그에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반대한 기독교 단체를 비판했다. 당시 글에서 표창원 후보는 “스스로 극단적임을 알면서도 남은 틀리고 나만 옳다는 생각과 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려는 태도는 건강하지 않으며 사회의 평온과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전세계인들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민주화 정착을 기적이라 높이 평가하는데 정작 대한민국 학생들은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태어나선 안될 정부다’라는 자학적ㆍ부정적 역사를 배우고 있다”며 전교조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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