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성에스디에스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세다.
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에스디에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3%(3000원) 오른 1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지배구조 이슈에 주가가 하락했지만 공모가와 영업가치를 하회하는 현 주가는 다소 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1월29일 지분을 매각해 지분율이 11.25%에서 9.2%로 하락했다”며 “나머지 지분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물량이라는 의구심이 퍼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삼성 오너그룹 일가 지분이 추가로 출회될 수 있다는 분명한 근거도 없다”며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대금 마련이 주 목적이었던 그 때와 달리 공모가 미만인 현 주가에서 당장 이를 서두를만한 이유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66억원으로 최근 영업이익이 1100억원도 나오기 어렵다는 시각과도 다르다”며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을 재정비하며 관련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고 삼성전자 물동량이 줄면서 물류 BPO 매출이 줄어 일부 매출 차질이 있지만 수익성이 좋은 아웃소싱이 이를 커버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높은 7%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y2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