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POSCO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소식에 소폭 올랐다.
7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는 전날보다 0.86% 오른 23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1분기 POSCO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75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5491억원을 7.4%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내 철강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중국 업체들의 수출 오퍼가 중단되고 있다. 중국산 수입 감소로 지금까지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에 고전해 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POSCO도 올 1월 열연 내수 가격 톤당 2만~3만원 인상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톤당 평균판매단가(ASP)는 4분기 대비 약 1만6000원 상승할 것”이라며 “평균판매단가의 상승세는 3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중국 조강 생산의 23% 이상을 담당하는 허베이 지역에서 지난해 560만톤의 제련 설비와 630만톤의 조강 설비를 정리할 정도로 중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2분기 성수기 돌입과 중국 정부의 재정투자 확대로 철강 수요 확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POSCO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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