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1시간 가까이 늦게 시작 -북핵 대응 중국측의 건설적 역할 촉구 예상
[워싱턴=최상현 기자]핵안보정상회의(31일~4월1일)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주석과 만나 북핵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4시57분(현지 시간) 워싱턴 소재 옴니쇼어햄 호텔에서 열린 회담은 예정됐던 시간(이날 오후 4시, 한국시간 오전 5시)보다 57분정도 늦게 시작됐다.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이 길어지면서 한중 정상회담 일정도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 정상의 만남은 북한의 4차 핵실험(1월6일)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시 주석에 북한의 핵 포기를 끌어내기 위한 중국측의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30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북한이 다시 도발하면 감내하기 힘든 단호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는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앞으로도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이와 함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인 양국 관계 발전방안, 지역내 협력 증진 방안 및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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