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1% 증가 6900개 달해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2월 신설법인이 6900개로 전년 동월 보다 11.1% 증가했다.
3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월 신설법인 수는 6899개로, 2월 기준으론 역대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1620개, 23.5%)이 변함없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조업(1255개, 18.2%), 건설업(829개, 12.0%), 부동산임대업(660개, 9.6%)이 뒤를 이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보면 40대(2606개, 37.8%)와 50대(1761개, 25.5%)가 최다. 생계형 창업이 그만큼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30대는 1504개(21.8%)였다.
증가세로만 보면 30대가 설립한 법인이 작년과 비교해 가장 크게(187개) 늘었다.
연령과 업종별 특성을 함께 살펴보면 40대까지는 도소매업이 많았다. 하지만 50대 이상은 제조업 법인을 많이 세운 것으로 나타나 이채를 띠었다.
1∼2월 누적 신설법인 수는 총 1만5109개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8%(828개) 증가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2월의 법인설립 증가(688개)는 향후 1년간 61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