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 계획과 관련 있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9개 시·군이 영.호남 동서통합 사업을 추진하게 될 사무국을 순천시청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업무에 나선다.
남해안남중권협의회에 따르면 이 기구는 지난 2011년 5월 수도권과 대칭축에 있는 남해안을 집중 발전시켜 수도권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영.호남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남 5개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과 경남 4개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이 합심해 만든 협의체이다.
이번에 최초로 개설된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사무국은 행정구역을 초월해 섬진강을 중심으로 지리적, 기능적으로 상호연계를 통한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에 나서게 된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현안문제를 대처하고 중앙부처 정책 건의, 시·군간 상호 협력증진 등 동서화합의 통로 역할로써 남해안 남중권의 발전을 선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안 남중권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개발 및 신소재 철강화학 R&D클러스터, 우주항공 R&D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해양플랜트 R&D클러스터 등 대규모 클러스터가 개발되었거나 조성 중에 있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 요충지이다.
남중권발전협 관계자는 “그동안 협의회 기능으로만 공동 현안문제를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으나, 사무국 개소를 계기로 국민 대통합을 위한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