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북한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을 잇달아 강행했음에도 북ㆍ중간 교역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이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북ㆍ중간 총 교역액은 3억2000만 달러(약 3703억 원)로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북한의 대(對) 중국 수입과 수출은각각 6.9%와 2.4% 증가했다.
지난달 북한이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무연탄(약 6800만 달러)이며 의류(64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품목은 화학비료(1800만 달러), 일반 차량(1000만 달러)의 순이다.
한편, 지난달에도 무역 통계상 북ㆍ중 간 원유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VOA는 전했다. 반면 한공용 등유는 중국에서 북한으로 약 10만 달러 어치가 수출됐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안에 따르면 항공유와 로켓 연료는 북한에 수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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