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핵심 5대 공약 발표, ‘백보드 캠페인’ 부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국회의원 여러분! 계약서 쓰세요. 새누리당은 대한민국과의 계약서에 서명합니다”
새누리당이 4ㆍ13 총선 승리를 위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동안 뜸했던 공식 회의장의 백보드(배경 가림막)도 다시 한번 변화했다.
캠페인의 방점은 ‘선거철마다 난무하던 공약(空約)을 진정한 공약(公約)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는데 찍혔다.
내용을 어기면 무거운 책임을 지는 계약서를 쓰듯 반드시 지킬 약속만 하겠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25일 만에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 초두부터 “그동안 새누리당이 공천 문제에 몰두하면서 민생을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깊이 반성하고 있다. 나라와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정당으로서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이어 ▷갑을 구조와 격차를 없애는 개혁 ▷규제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의 진정한 독립 지원 ▷4050 자유 학기제 도입 ▷독일식 마더센터의 국내 도입 등 ‘새누리당 5대 핵심공약’을 직접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