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한국BMS제약은 9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이하 BMS)가 미국의 유력한 경제 월간지인 패스트 컴퍼니지가 선정한 ‘2016 가장 혁신적인 기업(2016 Most Innovative Companies)’ 바이오 테크부문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지는 BMS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BMS의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다양한 암종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연구 결과들은 향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BMS는 상위 50대 혁신기업 종합순위에서도 페이스북, 우버,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등에 이어 17위에 올랐다. 다양한 산업분야를 망라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밖에도 BMS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2016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의 제약산업 부문에서도 4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 동안 면역항암제 분야를 이끌어온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BMS는 지난 2015년 10월 미국 과학 주간 전문지 사이언스(Science)지가 선정한 ‘2015 20대 우수 R&D 기업(2015 Top 20 R&D Employer)’ 순위에 오르며 면역항암제 분야의 혁신적 리더로 평가 받았다. 옵디보 역시 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 갈리엥 어워드(Prix Galien Award)’에서 최고 바이오기술 제품(Best Biotechnology Product)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1월에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지속적인 헌신과 기여를 인정받아 미국 암 면역치료학회로부터 ‘SITC 협력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산업계와 학계 전반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혜선 한국BMS제약 사장은 “BMS가 ‘가장 혁신적인 바이오 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BMS의 혁신성을 더욱 공고히 알리는 계기가 돼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BMS제약 역시 선두적인 스페셜티 케어 바이오 제약기업인 BMS의 일원으로서, 국내에서도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각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와 옵디보에 대해 흑색종 치료제로서 승인 받고, 국내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를 공급 중이다. 여보이는 한국BMS제약이, 옵디보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각각 품목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가 두 제품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