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해양수산부가 지자체와 손을 잡고 바다ㆍ연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해수부는 4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김영석 장관의 주재로 ‘해양수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2016년 5대 주요 추진과제 및 해양 르네상스 실현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 해수부의 5대 주요 추진과제는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및 어가소득증대 ▷국가 해양력증대 및 해양문화 확산 ▷바다와 연안에서 경제활력과 일자리 창출 ▷바다와 연안을 힐링과 웰빙의 공간으로 재창조 ▷ICT를 기반으로 한 현장형 안전관리 혁신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해수부와 지자체는 ▷ 체험기회 확대를 통한 친해양문화의 확산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여 민간업체 지원 확대 및 지자체의 역할 강화 ▷어린 물고기 보호 및 양식기술 전수 ▷선용품산업 선진화를 통한 항만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해수부는 올해 인천항 배후부지에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울산항 오일허브사업 방파제 공사 가속화,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 조성, 제주 관광미항 크루즈터미널 확충 등 항만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현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양식어류 재해복구비 현실화, 내수면 양식장 설치시 농지전용 허가 간소화, 소금 원산지 표시 법적 근거 마련, 굴 양식장 주변해역(미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선박관리산업 인증제 시행 등의 지자체 건의를 수렴할 방침이다.
김영석 장관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바다를 통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해수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세계 최대 해양강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충남과 강원, 제주 등 지자체 3곳은 해양수산 정책 추진을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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