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창작놀이센터’ 6월 개관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신촌 연대 정문 앞 지하보도가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 지하보도에 청년 창업인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놀이센터를 조성해 6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 주 시작한다
1978년 설치된 이 지하보도는 2014년 인근에 횡단보도가 만들어진 후에는 이용자가 거의 없어 사실상 보행통로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창작놀이센터는 길이 54.1m, 폭 6.8m 규모로 조성된다. 음악, 연극, 전시 공간 소공연장과 세미나실, 창업 컨설팅과 강연회, 창업정보공유 공간으로 개방하는 창업존으로 꾸며진다.
한편 서대문구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연대 앞 지하보도 창작놀이센터 별칭(애칭)을 공모한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창작놀이센터의 기능과 성격을 함축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쉬운 우리말로 표현하면 된다.
예비심사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의 시민 현장투표, 구청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는 신촌포털(http://play.sd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창작놀이센터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별칭이 정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서대문구를 창의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