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금융위원회는 미국발 금리인상등에 따라 예상되는 금리인상에 대비, 햇살론, 미소금융등 4대 정책 서민금융의 공급을 연 4조7000억원 수준에서 5조 7000억원 수준으로 1조원 정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14일 ‘내수ㆍ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과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책을 보고 했다.

이에 따라 햇살론, 새희망홀씨는 현재 각각 2조원에서 2조 5000억 규모로, 미소금융은 3000억원에서 5000억원 규모로 확대 공급되며 바꿔드림론의 경우 2000억 규모를 유지하게 된다.

금융위는 이 같은 서민정책금융 확대공급에 따라 현재 47만명 정도인 수혜계층이 6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등 다양한 공급주체를 육성하고 보증보험을 연계해 중금리 대출상품을 공급, 서민들의 대출 부담을 낮추는 한편 채무자들의 상환능력에 맞춘 신속한 채무조정을 위해 만기 2개월 전 은행이 연체우려 고객에게 상환기간연장, 이자유예, 서민금융상품을 안내하는 ‘신용대출 119’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신용회복위의 워크아웃지원시 가용소득 등 채무자의 상환능력에 따른 원금감면율을 30~60%로 차등화 하기로 했다.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취약게층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28곳 정도 늘려가며 고용복지센터, 지자체 청사등에 있는 ‘상담ㆍ지원센터’도 100개(현재 54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