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탄탄한 ‘관광특구’ 알짜물량 찾기도 쉽다
관광특구는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유동인구가 많으며, 계획적으로 개발돼 인근 부동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배후수요가 수익률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관광특구 주변 오피스텔 등은 꾸준한 수익을 거두는 경향이 강하다.
입지가 중요한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상권이 형성되고 사람이 몰리는 관광특구를 살펴보면 알짜 물량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는 곳은 29개소이며, 서울과 경기도에는 각각 6곳과 3곳이 위치해 있다. 97년도에 지정된 동두천, 평택 송탄 등 관광특구는 이미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새롭게 관광특구로 지정된 '고양 관광특구'가 가장 최근에 지정된 지역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할 부분이 입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최근 공급과잉 우려까지 있지만 오피스텔의 꾸준한 인기는 올해에도 여전히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최근에 조성 중인 '고양 관광특구'는 킨텍스와 호수공원, 아쿠아플라넷 등이 속해 있어 2014년 기준으로 55만 4천 명의 외국인 유료입장객이 다녀가는 등 매년 국·내외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호텔·백화점·유원지 및 공연시설 등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지난 12월 29일 CJ E&M 컨소시엄이 K-컬쳐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정상 궤도에 올라 세계 유일의 한류 테마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와 한류월드를 중심으로는 7,000가구 규모의 주거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에서 분양이 진행됐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총 1,020실 모집에 3만7,093명이 청약해 평균 3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류월드 부지 내 M1~3블록에서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아파트 2,038가구와 오피스텔 211실로 구성된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1997년도에 관광특구로 지정된 평택 송탄 관광특구는 미군부대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밀집지역이다. 연간 20여만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엄청난 규모의 상권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경기도는 2008년 신장지구와 안정지구를 뉴타운개발 지구로 선정해 상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특히 K-55미군부대 앞 신장동은 쇼핑몰 조성사업 등을 통해 특구 내에서도 가장 상권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인근에서는 '화신 노블레스 7차'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2년에 관광특구로 지정된 '잠실 관광특구'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비해 서울 최대 규모의 관광특구로 조성된 지역이다.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방이맛골목 등이 위치해 핫플레이스로 인식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되면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동남권유통단지 조성에 이어 문정법조단지에는 서울동부지방법원과 정보기술(IT)업체, 행정복합단지가 입주할 계획이어서 향후 유동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준공하는 롯데월드타워에는 42층~71층을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구성해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