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연말ㆍ연초를 맞아 해외 주식 전망에 대해 지역별로 유럽 > 미국 > 일본 > 중국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미국 증시에 대해서 최근 달러화 강세가 둔화되는 데다가 상품 가격 약세 역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저가 매수세 유입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월 초부터 시작되는 실적시즌을 앞두고, 달러화 강세 및 이머징 국가 경기 둔화 지속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흐름이 좀 더 지속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상승세는 유지되겠지만, 유럽 대비 매력도는 낮다는 해석이다.
유럽 증시는 연말의 낮은 거래량을 지속하는 가운데 상품가격 약세가 둔화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지수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실적 시즌이 가까워지면서 4/4분기 유로화 약세에 따른 효과 반영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점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주의 ETF 매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데다가 달러화 강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는 점 역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감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풀이했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정책, 경제지표 모두 모멘텀이 부족한 모습을 지속하며 지수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증시는 지난 7월 증시의 폭락을 막기 위해 중국 증권 당국이 실시했던 대주주의 지분 동결(매도 금지)이 올해 종료되는 만큼, 1월 초의 밀렸던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 존재하고 이에 따라 12월 말에는 선제적인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수급적인 이슈로 당분간 부진한 모습 나타날 것으로 봤다.
hyjgo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