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최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배당주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집중되고 있다. 배당주 펀드란,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서, 초과성과를 노리는 일종의 스타일펀드다. 올해 배당주펀드는 고배당 업종인 에너지, 유틸리티, 소비재 등의 업종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의 랠리로 연초이후 10.2%의 수익률을 거두며 일반 액티브 주식 유형 대비 5.3%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문수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기업의 배당확대, 자사주 매입 정책과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효과가 본격화 됨에따라 배당주 펀드에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배당주펀드를 고를땐 4W(Why, Who, When, What)의 관점을 잊지 말라”고 조언한다.

▶Why = 배당주 펀드는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다. 고배당 주식으로 펀드를 구성하면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정부 배당확대정책에 힘입어 올해 KOSPI 예상 배당수익률은 1.43%로 4년만에 증가세다. 또한 지주사 전환 확대, 외국인과 연기금의 배당 확대요구로 배당 수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Who= 배당주펀드는 안정중시 투자자에 적합하다. 편입기업이 성장기업군보다 성숙기업군이 더 많기 때문이다. 성장기업은 벌어들이는 수익을 재투자 함으로써 더 큰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사내 유보금을 높이고, 배당금을 낮춘다. 성숙기업은 순이익을 투자보다 배당에 사용하는 효용이 커 배당률이 더 높다.

▶When= 배당주펀드 투자시점은 배당주 투자 본연의 목적인 배당 수익률을 고려하면 된다. 가치투자를 하듯 주가가 하락했을 때 투자를 늘리는 것이 좋다. 시가 배당 수익률은 현 주가 대비 배당금으로 계산되는데, 배당금이 일정하다면 주가가 하락할수록 시가 배당수익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What=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하느냐의 판단기준은 단연 예상 시가 배당수익률이다. 설정액 100억이상 국내 배당주펀드 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동부진주찾기펀드다. 배당수익률 2.5%로 KOSPI대비 1%p 가량 높다. 이외에도 베어링고배당,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삼성배당주장기 등의 펀드도 수익률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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