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곽본성 기자]“우리가 만든 자작곡들로 구성된 곡들로 구성된 졸업공연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향후 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쁘다.”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은 한예진 아트홀에서 2015학년도 실용음악학부 졸업공연 ‘향연’이 성황리에 펼쳐졌고 해당 공연곡들은 향후 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해마다 졸업공연이 진행되지만 특히 지난 12월 9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향연’ 공연이 주목 받은 이유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부른 7곡 전부 자작곡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었다.한예진 실용음악학부의 미디, 보컬, 기악 등 모든 전공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졸업공연을 꾸몄으며, 학생들의 자작곡은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녹음도 마쳐, ‘향연’ 앨범이 제작될 예정이다.무대에 오른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의 자작곡들로는 ▲처음 사랑을 느꼈을 때의 설레임을 셔플 특유의 리듬과 발랄한 분위기로 부른 ‘있잖아’ (양보람 노래, 조영우 작곡) ▲시인 김춘수의 유명한 작품인 ‘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발라드곡인 ‘이름 없는 꽃’ (한규라 노래, 유요한 작곡) ▲가슴 아픈 사랑에 대한 경험담을 담아낸 발라드곡 ‘비가’ (이창준 노래, 유요한 작곡) ▲시간이 흐르며 변해가는 연인 관계를 시계 바늘로 비유한 애절한 발라드곡 ‘Broken Remeniscence’ (김지애 노래, 유요 한작곡)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낸 ‘생각나잖아’ (김호성 노래, 심원섭 작곡) ▲따뜻한 봄에 대한 기대를 담은 신스팝 ‘Feb.4' (손빛나 노래, 박성경 작곡) 등이었다.이번 ‘향연’ 무대에 오른 박성경 학생(현, 밴드 ‘와우터’ 베이시스트)은 “한예진에 재학하면서 실용음악학부의 여러 교수님들이자 프로 뮤지션 선배들께 배우며 키워온 실력과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는 음악적 감각으로 앞으로 훌륭한 뮤지션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