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증상 지방간 증상[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지방간 증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간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지방간의 증상은 거의 없으며 불편감이나 약간의 통증으로 시작된다. 이후 전신 쇠약감, 피로가 진행되며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보통 비만인 경우 지방간을 의심해봐야 하고, 별다른 증상이 크게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 시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음주,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원인을 제거하고 비만을 해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술을 끊고, 체중을 줄이고, 혈당을 조절하고, 혈액 내 지방질의 농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하면 치료 확률이 높아진다. 또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섭취 열량을 줄여야 한다.그런데 평소에 술도 별로 안 마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지방간인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평소 일할 때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긴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에서 성인 13만 명을 조사해봤더니, 3명 중 1명에게서 이런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나타났다. 비만일 때 잘 걸리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덜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예방에 중요하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한다 하더라도 너무 오래 앉아있다면, 소용없다. 하루 10시간을 넘게 앉아있는 사람은 운동량에 상관없이, 5시간 앉아있는 사람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1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조용균 강북삼성병원 내과 교수는 "오래 앉아 계시게 되면, 복부비만이 형성이 되고 근육량이 줄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 분해에 장애가 오기 때문에 지방간이 잘 옵니다"라고 밝혔다.보통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염증이 동반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앉아서 일하더라도 1시간에 2분씩만 움직이면, 이런 질병들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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