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 거장, 이석훈 감독이 '히말라야‘로 겨울 극장가를 점령할 수 있을까?
이석훈 감독은 앞서 ‘댄싱퀸’과 ‘해적’등으로 가족여행의 거장으로 거듭났던 바 있다. 그가 메가폰을 잡았던 '댄싱퀸'은 우연히 서울시장후보가 된 정민(황정민 분),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얻은 왕년의 신촌 마돈나 정화(엄정화 분)가 서로의 꿈을 위해 벌이는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그린 코미디물.
해당영화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딱 안성맞춤이었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과 충무로의 대세 엄정화의 환상적인 호흡과 능청스러운 코믹연기, 더불어 이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후 이석훈 감독은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로 연타석 관객몰이에 성공했고, 가족관객들을 제대로 겨냥하며 '이석훈표 가족영화'로 흥행돌풍을 이끌어냈다.
이번엔 이감독이 야심차게 ‘히말라야’의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특히 '히말라야'는 웃음, 공감, 눈물의 3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스토리로 전 세대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황정민은 지난 11월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제작보고회에서 해당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댄싱퀸'으로 이석훈 감독과 그 당시 스태프와 함께 가는 영화였기 때문에 팀워크에 믿음이 있어 선택했다"라며 이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표했다. 또한 '히말라야'의 홍일점 배우 라미란 역시 "이석훈 감독과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기 때문에 신뢰를 바탕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팀워크를 과시했다.
자연스럽게 재미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능력이 탁월한 이감독은 영화계에 어떤 호재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되는 바이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wldnjsdl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