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펭귄들이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너무 많이 본 걸까? 펭귄들의 동물원 대탈주극이 담긴 35초짜리 영상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탈주 계획은 위대했지만 어설픈 실행력이 문제였다.
최근 덴마크 오덴세 동물원이 유튜브에 공개한 이 영상은 펭귄 발자국이 가득한 바닥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긴급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발자국은 복도 끝으로 향해 있다.
촬영자는 탈주범들의 발자국을 따라 조용한 추격전을 전개했다. 마침내 5마리 펭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리고 추격을 눈치챈 펭귄들은 날개를 파닥거리며 사정권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쓴다.
“이 길이 아닌가봐” 막다른 곳에 다다른 펭귄들은 당황한다. 이내 탈주계획을 포기하고 만다. 머쓱한 듯 촬영자 옆을 쏜살같이 지나치며 자신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이들의 어설픈 탈주극이 담긴 영상은 19일 오전 10시 현재 조회 수 13만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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