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연아의 기고문이 화제다. 김연아는 13일 발간된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식지 2호에 ‘평창 위한 발걸음 기본을 잊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자격으로 기고문을 실은 김연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며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PYEONGCHANG 2018’이라고 쓰여진 보드를 내보이며 “평창”이라고 외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쏜살같이 흘러갔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유치 확정 순간을 회상하며 당시 “우리나라도 동계스포츠 선진국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바람”과 “빙상종목 후배선수들이 자국에서 올림픽 준비를 보다 편하고 계획적으로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것”, “과거 피겨스케이팅처럼 한국에서 비인기 종목이 되었던 설상종목이나 썰매종목들이 드디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는 생각들” 등 3가지 생각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선수의 입장에서 올림픽에서의 성공은 바로 ‘좋은 성적’”이라며 “잊어서는 안 될 것은 ‘기본에 충실한 훈련’ ”이라고 조언했다. “기본기에 충실한 ‘교과서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2년 후 평창에 모인 많은 올림픽 관중들 앞에서 환하게 웃는 날을 상상하며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하길 바란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소식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http://www.skating.or.kr/)에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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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기고문(출처=대한빙상경기연맹 소식지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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