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곽본성 기자]청년실업 100만 시대, 하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재 부족을 호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호 불통(不通)에는 연봉, 스펙 등 현실의 벽도 존재하지만 서로 허물지 못한, 또는 알지 못했던 인식의 벽도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벽을 허물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 하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청년층과 기업간 진정한 소통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중소기업의 CEO와 인생멘토, 그리고 진로·직업·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층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풀어가는 ‘담소’(談笑, 담 없는 소통)가지난 12일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정보관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이자 서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는 ‘談笑’를 뜻하는 행사로서 실업난과 구인난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산단공이 추진 하고 있는 기업인재 지원사업이다.산단공과 영진전문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KB 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담소’에서는 구미산단 내 중소기업 대표, 전문강사,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들이 강연과 취업진로 관련 조언을 하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누었다.스물세번째로 개최된 이번 담소에서는 김한수 (주)프로에스엠텍 대표이사, 배익순 ㈜비엔에스 대표이사, 김태원 팀장(구글), 박정혁 취업컨설턴트(저서 ‘절대취업’)가 사전 신청한 재학생 250여명과 함께 했다. 총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담소’에서는 ‘스펙과 취업’,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김태원 멘토의 강연(창조적 사고와 차별화된 미래설계) 후 참석자들과 멘토들간의 자유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청년층의 일자리에 대한 생각, 스펙쌓기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중소기업 취업과 산업단지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였으며, 자기소개 및 1분 스피치 시간에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나와 실제 중기대표, 취업컨설턴트 앞에서 모의면접을 보고 부족한 점을 컨설팅 해주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강남훈 이사장은 “그동안 담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며, “올해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