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신은경이 딸 안서현의 그림에 놀라 유산 위기를 겪었다.1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 11회에서 윤지숙(신은경)은 시험관을 통해 어렵게 얻은 아이를 유산할 뻔 했다.이날 윤지숙은 딸 서유나(안서현)의 방에 갔다가 기이한 그림을 보게 됐다. 서유나가 그린 그림이 예사롭지 않았던 것. 어스름한 새벽을 걷고 있는 하얀 원피스의 여자 뒷모습이었다. 그것은 서유나가 김혜진(장희진)의 환청이 보여 따라갔다는 그 새벽의 거리였다.그러나 윤지숙은 그 그림을 보자마자 김혜진을 떠올렸다. 새벽녘에 길을 걷다 자신을 보고 웃는 김혜진의 모습이 그림에 오버랩된 것.윤지숙이 공포에 질려 파르르 떨고 있는데 서유나가 방에 들어왔다. 윤지숙은 "너 왜 김혜진 그려?"라고 물었고 서유나는 "내가 무슨 혜진쌤을 그려. 그냥 여자 뒷모습이잖아. 엄마. 혜진쌤인 거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다.김혜진은 어지러운듯 뒤 서랍장에 몸을 기댔다. 호흡이 가빠지고 정신이 몽롱해지는데 다리 사이로 빨간 피가 흘렀다. 다음 날, 윤지숙은 병원에 가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됐다.
그 시간, 강주희(장소연)는 병원에 입원해있는 모친을 찾아갔다. 강주희는 "혜진이 걔, 자살했다더라. 나도 이 바닥 뜨려고"라며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했다. 모친 뱅이 아지매는 정신이 나간 멍한 표정으로 일관했다.그러나 그녀는 안간힘을 쓰며 손을 긁고 있었다. 하도 손을 열심히 긁은 탓에 이미 손톱은 뿌러지고 피가 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강주희는 놀라서 입을 쩍 벌렸다.과연 윤지숙과 강주희 자매는 어떤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드라마의 긴장감이 고조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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