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40여 년 동안 전 세계의 희귀 화폐를 모아온 한 수집가가 1998년에 나온 500원 동전 가격이 200만 원 가까이 된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최고의 화폐 수집가라는 박용권 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씨는 40년에 걸쳐 60개국 4천600여 종류의 화폐를 모아왔다.

또한 중국 진시황제 시대 때의 무기와 사람 코 모양을 한 진귀한 화폐까지 소장하고 있어 사회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폐 전문가인 박씨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비싼 돈이 있냐는 사회자 질문에 “1998년도 500원짜리”라고 답했다.

이어 “당시 그 원화가 1만 개를 못 찍었기 때문에 상태가 좋은 것은 120만 원에서 200만 원에 거래된다”라며 “운이 좋으면 집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많은 돈을 수집해온 화폐 매니아 박씨는 “일제 강점기 때 강탈당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호조태환권을 꼭 갖고 싶다”며 다음 목표를 밝혔다.


glfh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