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의 성장세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489억원)에 비해 644.17% 증가한 36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오는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32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3639억원으로 시장전망치인 1700억원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정유부문에서 기타부문인 아스팔트의 이익 증가 영향이 컸고 윤활유 부문의 수익성 개선, 2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 감소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4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화학부문과 윤활유 부문의 제품 마진 개선이 지속되고, 저가 원유판매가격(OSP) 수혜 등으로 정유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오는 2016년 큰 폭의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손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