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공식발표 [헤럴드경제=김기훈ㆍ양영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반발해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이 고통받는 현실을 외면하고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정말 옳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도 이 점을 중점 논의해서 (국회가)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회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파행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그는 또 “국회가 파행하는 것은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라며 “야당은 빨리 국회로 돌아와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도 언제든 만나 대화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선거구획정이 법정기한인 오는 13일을 넘길 것이란 우려에 대해 “참 답답한 것이 국회서 여야간에 선거구획정위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을 빨리 만들어줘야하는데 기준 안 만들어줘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며 “빨리 새정치연합이 문제 해결 위한 방안을 도출해서 우리 당과 협상 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