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구역전기 사업자 대표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전기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온실가스 감축, 전력 공급 안정성, 소비자 서비스 강화, 전력 인프라 건설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구역전기 사업을 재조명하고 활성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다양하게 등장하는 에너지 신산업의 다양한 요소기술과 서비스를 구역전기 사업에 접목해 신산업 플랫폼이자 대표적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역전기 사업은 특정한 지역의 전력 수요에 맞춰 일정 규모(35MW) 이하 발전설비를 갖추고 전기를 생산, 지역 내 사용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역전기 사업에 참여한 18개 사업자(지역냉난방 10, 산업단지 8)는 전기는 물론 열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구역전기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전력망 안정성 강화, 에너지 신산업 육성 시대적 화두로 등장하는 현재 상황에서 역할 강화가필요하다”며 “저탄소 발전원을 갖추고, 구역내 배전망도 가진 독립적 계통 운영자로서 구역전기 사업자가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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