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혜정기자] 신은경과 장소연이 장희진 죽음에 대해 날을 세웠다.1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 4회에서 윤지숙(신은경)과 강주희(장소연)가 날을 세웠다.이날 윤지숙은 강주희의 약국에 들러 "가족들 영양제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강주희는 종이백에 영양제 이것 저것 담기 시작했다.윤지숙은 "범인이 잡혔다"라고 말했고 강주희는 "정말 그 사람이 죽였을까. 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라고 의미심장하게 대답했다. 지숙은 "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라며 날을 세웠다.그러자 강주희는 아무렇지 않게 "그냥. 너무 쉽긴 하잖아"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윤지숙은 자리에서 일어나 "쉽다니? 뭐가?"라며 무섭게 다가섰다. 강주희는 "내 말은, 혜진이가 그렇게 쉽게 죽을 애가 아니잖아"라고 하자 지숙은 계속 매섭게 "그럼 어렵게 죽는건 뭐냐"고 다그쳤다.강주희도 신경이 곤두 서 "혜진이를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갑자기 변태가 나타나 칼자루를 휘둘렀다는게 왠지 허무개그 같아서 하는 소리다"라고 소리쳤다. 지숙은 "김혜진이 죽길 바라다니 누가? 네가 원했니? 너 그 아이 아주 끔찍해 했잖어"라고 노려봤다.
강주희는 한 숨을 내쉬며 언니의 눈을 피했다. 그러자 지숙은 "네가 감히 날 비난하려고 들어? 네가 지금 누구 덕에 이만큼 살고 있는데?"라고 몰아세웠다. 그러자 강주희도 지지 않고 "혜진이가 죽었다는데 어때? 슬프진 않아? 적어도 난 두렵진 않아. 그런데 언니는 두려워하는 거 같아"라고 노려봤다.윤지숙은 "내가 왜? 그 아이는 죽고 범인은 잡혔는데"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강주희도 싸늘하게 언니를 응시하며 "그러게. 다행이지. 죽어버렸으니"라고 맞섰다. 과연 두 사람은 각자 김혜진과 무슨 사이였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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