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사우디아라비아 ’불법 미남‘ 오마르 보르칸, 추방에 페북 삭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당한 ‘아랍 장동건‘ 오마르 보르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랍에서 배우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아랍에미리트 출신 오마르 보르칸은 너무 잘생겼다는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당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오마르 보르칸은 2013년 새로 만든 페이스북에 “내 이전 페이스북 계정이 갑자기 삭제됐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페이스북 측에 연락을 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다”고 밝혀 다시 주목을 끌기도 했다.

삭제되기 전 오마르 보르칸의 페이스북은 무려 80만명의 친구가 등록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앞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스 링크를 첨부하며 “아랍에미리트 남성 셋이 너무 잘생겼다는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당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나”라고 밝혔다.

이에 외신들은 보르칸의 페이스북이 삭제된 이유가 너무 잘생겨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해당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그의 사연이 소개돼 시청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2013년 4월 보르칸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자나드리아 축제’에 참석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축제에 강제 추방당했다.

그의 사연에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오마르가 등장하자 그의 잘생긴 외모에 사람들은 모두 매료됐다. 여러 명의 여성들이 금세 오마르 주변으로 모여 들었다. 또 어떤 여성은 옷을 벗고 오마르에게 달려들기까지 했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잘생긴 그의 외모가 현지 여성들을 홀릴 수 있다고 판단한 축제 관계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에 그의 추방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철저한 남녀분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남녀 간의 접촉이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가 지난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자국의 ‘부(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야세르 칼리파는 이날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 “돈이 필요할 때 나라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집을 살 때 10억, 차는 5000만원, 결혼할 때는 2억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세르는 “빌려주는 거긴 하지만 안 갚아도 된다”며 사실상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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