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가 새 앨범 ‘엘레멘츠(Elements)’를 국내에 발매했다.

에이나우디는 영화 ‘워터 디바이너(The Water Diviner, 2014)’와 ‘언터처블: 1%의 우정(Untouchable, 2011)’의 삽입곡인 ‘디베니레(Divenire)’, ‘우나 마티나(Una Mattina)’를 작곡했고 드라마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 2002)’의 삽입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에이나우디는 이번 앨범에 흙, 물, 공기, 불 등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는 물론 유클리드 기하학이나 원소 주기율표 등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한 곡들을 담았다. 그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것들을 ‘나이트(Night)’, ‘마운틴(Mountain)’, ‘넘버(Number)’ 등 단어 그대로 곡의 제목으로 사용해 청자가 음악의 대상을 직접 상상하면서 들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나이트’와 ‘엘레멘츠’는 싱글로 선공개돼 아이튠즈(iTunes) 클래식 음악 차트 9위와 11위에 오르기도 했다.